
새암교회 고석준 목사가 한일장신대에 장학금을 전달했다(왼쪽부터 새암교회 고석준 목사, 배성찬 총장직무대행) ©한일장신대 제공
새암교회(고석준 목사)가 한일장신대학교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고석준 목사는 12일 오전, 배성찬 총장직무대행을 예방하고 재학생 장학금으로 사용해 달라며 기부금을 전달했다.
고석준 목사는 한일장신대 신학과를 졸업한 동문으로, 2022년부터 매년 모교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왔다. 새암교회는 전주시 평화동에 위치하며, 신학대학 장학금 기탁뿐만 아니라 베트남 우물파기 선교사업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고 목사는 “제가 받은 하나님의 사랑을 후배들에게 나눌 수 있어 감사하다”며 “우리 후배들이 한일에서 영성과 지성을 키워 한국교회와 지역사회를 섬기는 희망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배 총장 직무대행은 “모교의 발전을 위해 기도해주시는 목사님과 교회 성도님들의 귀한 후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새암교회의 선한 영향력을 본받아 학생들이 참된 그리스도인으로 성장하는 데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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