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밀알복지재단 헬렌켈러 시청각장애인 학습지원센터가 시청각장애인 교육생을 모집한다. ©밀알복지재단 제공
밀알복지재단 헬렌켈러 시청각장애인 학습지원센터(센터장 정우석)가 시청각장애인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3일(월) 밝혔다.
'헬렌켈러'라 불리는 시청각장애인은 시각과 청각의 기능을 동시에 잃은 장애인으로 우리나라에 약 1만 명 이상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들은 볼 수도 들을 수도 없어 의사소통의 단절은 물론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데 어려움이 크다.
이에 헬렌켈러 시청각장애인 학습지원센터는 시청각장애의 특성에 맞는 개별화된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2025년 1학기 시청각장애인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기간은 오는 14일 까지이며, 교육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교육생은 ▲의사소통 기술 교육 ▲정보화 교육(한소네) ▲보행훈련 ▲직업훈련 등의 내용을 개별화교육계획에 따른 1:1 맞춤형 교육으로 제공받는다
한편 헬렌켈러 시청각장애인 학습지원센터는 서울특별시 지원(복권기금)으로 운영되는 밀알복지재단 헬렌켈러센터의 부설기관이다. 시청각장애 아동 촉감 교육과 성인 직업훈련, 사회활동 지원, 가족지원 서비스 등 시청각장애인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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