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복음화 인큐베이팅 성누가회
학원복음화 인큐베이팅 대표 최새롬 목사(왼쪽)와 성누가회 대표 신명섭 원장이 MOU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성누가회

중고등학생 대상 선교단체인 학원복음화 인큐베이팅(대표 최새롬 목사)이 1월 31일 의료선교회 성누가회(대표 신명섭 원장)와 MOU를 체결했다.

 

학원복음화 인큐베이팅은 2018년부터 전국 280여 개 학교에 예배를 세워왔다. 성누가회는 2002년부터 활동해 온 의료선교회이고 한국복음주의의료인협회의 회원 단체이다. 성누가회에서는 의료인을 꿈꾸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의료의 비전을 알려주고 건전한 가치관을 심어주며 고민을 상담해 주는 ‘의료꿈나무’ 프로그램을 그동안 운영해 왔었다.

두 단체 모두 젊은 학생들에게 복음을 전하고자 하는 비전을 갖고 있기에 중고등학생들 대상으로 신앙 캠프나 집회를 함께 진행하는 것을 골자로 이번 MOU를 맺게 된 것이다.

학원복음화 인큐베이팅에서는 중고등학교와 연락해 예배, 찬양 인도, 신앙 훈련을 진행하고 성누가회에서는 의료인 초청 및 강연,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협의했다.

최새롬 목사는 “전문인들과 함께 중고등학교 사역을 해 나가는 것이 새로운 모델이고 성공 가능성이 높아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신명섭 원장도 “사회적으로 의료에 관심이 높고 의료꿈나무 프로그램에 호응도 좋았지만 신앙과 접목시키는 부분에 아쉬움이 있었는데 이번 협력을 통해 더 온전한 청소년 사역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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