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수 목사
이찬수 목사가 26일 주일예배에서 설교하고 있다. ©영상 캡쳐
분당우리교회 이찬수 목사가 26일 주일예배 설교에서 “(나라를 위해) 판단을 유보하고 기도하자는 건 신앙의 언어이지 정치적 언어가 아니”라고 했다.

이 목사는 “지난 주일날 기도를 촉구하면서 ‘판단을 유보하고 기도하자’ 그랬더니 오해를 하시는 분이 계신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 목사는 “판단을 유보하는 게 기도다. 내 생각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것이 기도인데 이걸 가지고 왜 오해를 하시는지 좀 의아하지만…”이라며 “판단을 자꾸 하나님께 맡겨 드리면서 하나님의 큰 그림을 구하는 이 기도가 이 나라를 위해서 믿는 우리가 할 도리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앞서 이 목사는 지난 주일예배 설교에서 “지금은 하나님의 헤세드가 필요한 때다. 지금 자꾸 사분오열, 이런 저런 상처들이 자꾸 양산이 되는 이 시대인데 네가 옳은지 내가 옳은지는 하나님만 아신다. (누가 옳은지) 판단은 좀 유보하고 같이 기도하자”고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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