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림남교회
광림남교회 청년부가 경기도 용인시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지역 취약계층 31가정을 위한 ‘사랑의 온기 전달’ 모금캠페인을 진행했다. ©광림남교회
광림남교회 청년부가 경기도 용인시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지역 취약계층 31가정을 위한 ‘사랑의 온기 전달’ 모금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연말연시를 맞아 추운 겨울 동안 연탄을 사용하고 있는 독거 어르신, 혹은 몸이 불편하거나 어려운 형편에 있는 이들에게 이불과 쌀 등을 전달하는 행사다.

지난해 12월 22일 광림남교회 예수와카페 앞에서 ‘사랑의 온기 전달식’이 진행됐다. 전달식에서는 광림남교회 성도들과 청년들이 모여, ”예수님의 사랑이 용인시 취약계층을 비롯한 많은 이웃들에게 전해지길”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선영진 목사(광림남교회 교육청년)는 전달식에서 “우리 광림남교회가 속한 용인시의 취약계층 31가정에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 복음의 풍성함을 전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고, 이 귀한 사역을 위해 마음을 모아주신 성도님들과 대림절 기간 동안에 최고의 헌신으로 애쓴 청년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하며, 용인시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들에게 기증서를 전달했다.

또 같은 달 24일, 광림남교회 청년들이 모여 대림절 기간 동안에 성도들의 헌신으로 준비한 500만원 상당의 쌀을 비롯해 이불세트와 머플러 등을 용인시 취약계층 31가정에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광림남교회 청년부 선교팀장으로 섬기고 있는 김준수 성도는 “어렵고 소외된 분들이 이번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셨으면 좋겠고, 받으신 분들이 예수님의 사랑을 느끼셨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했던 한 청년은 “한쪽 다리가 없으셨던 한 어르신이 차가운 바닥에서 생활하시는 것을 보며 마음이 아팠고, 그 분을 위해 기도하게된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광림남교회 청년부는 ”앞으로도 용인시의 이웃에게 선한 영향력을 전하는 공동체로 세워지도록 힘쓰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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