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로 세운 대한민국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 씨의 자작곡인 ‘이 땅을 지켜주소서-기도로 세운 대한민국’이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약 일주일 전 게시된 영상의 조회수는 15일 기준 33만을 기록하고 있다.

박지혜 씨는 “저는 항상 연주가 저의 기도문이라 생각하며 무대에 서곤 한다. 하지만 요즘, 추상적이지 않고, 강력하게 나누고 싶은 기도가 자리잡았다”며 “그래서 오늘(8일)은 제 무기이자 도구인 바이올린을 잠시 내려놓고, 조금 더 직접적으로 마음을 나누고자 대한민국을 위한 기도를 가사와 음악으로 담아냈다”고 소개했다.

박지혜 씨는 “이번 아픔을 계기로 우리 국민이 각성하고 기도와 복음, 신앙으로 이룩한 대한민국이 ‘제2의 한강의 기적’으로 전화위복 되기를 간절히 기도한다”며 “교회가 나서서 기도로 단결된 대한민국이 되면 좋겠다. 대한민국의 찬란한 내일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아래는 이 노래의 가사.

기도로 세운 이 나라 지키소서 복음이 만든 한강의 기적, 우리의 기도를 기억하소서.
주여, 대한민국 지켜주소서 은혜로 이 나라 다시 세우소서.

눈물로 외치며 무릎 꿇으니, 주여, 이 땅을 축복하소서, 타락과 어둠을 물리쳐주소서, 진실과 정의가 흐르게 하소서 한강의 기적이 다시 피어나, 이 땅에 복음을 채우소서.

우리 간절한 기도가 대한민국을 밝히길. 타락과 어둠을 물리쳐주소서, 진실과 정의가 흐르게 하소서. 한강의 기적이 다시 피어나, 이 땅에 복음을 채우소서.

주여, 대한민국 지켜주소서, 은혜로 이 나라 다시 세우소서. 눈물로 외치며 무릎 꿇으니, 주여, 이 땅을 축복하소서. 기도의 열매가 강물처럼 흐르게, 복음의 빛으로 나라가 새로워지게.

주여, 우리의 기도 들어주소서. 찬란한 내일을 허락하소서. 주여, 대한민국 지켜주소서, 기도와 복음으로 다시 세우소서. 믿음의 외침이 하늘에 닿으니 주여, 이 땅을 축복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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