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를 위한 특별기도성회
한 기도회의 모습(이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 관계 없음). ©기독일보 DB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권순웅 목사, 이하 한장총)가 2025년 새해를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금식기도회’로 맞기로 했다. 나라와 민족, 교회의 회복과 부흥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기 위함이다.

한장총은 경기도 화성시 주다산교회에서 오는 12월 31일 0시 송구영신예배를 시작으로 1월 1일은 오전 11시와 오후 7시, 2일과 3일은 새벽 5시와 오전 11시, 오후 7시에 예배 및 기도회를 드리기로 했으며, 예배 시간 외에는 성경통독의 시간을 갖는다.

이에 한기총은 전 교회적으로 기도제목을 나누고 함께 기도할 것을 요청했다. 기도회에서는 7가지 기도제목을 놓고 하루 세 차례씩 기도할 예정이다. 한장총은 현장에 참석하지 못하는 목회자와 성도들도 한마음으로 기도할 것을 당부했다. 아래는 기도제목.

① 정치안정: 바른 정치 지도자 세움, 삼권 분립의 민주주의 실현
② 경제위기극복: 반도체 등 산업발전 시장경제의 발전
③ 빈부격차 사회적 갈등 극복: 사회적 약자 배려와 동반성장
④ 동성애 차별금지법 및 반 사회적, 교회적 악법 제정 반대
⑤ 복음적 평화통일, 북한 핵 위협 극복, 우크라이나 전쟁종식 등 세계적 평화
⑥ 저출산극복, 다음세대 번성, 가정의 회복
⑦ 한국교회 부흥, 한국장로교회 부흥

한장총 대표회장 권순웅 목사는 금식기도회에 앞서 12월 26일부터 28일까지 같은 기도제목으로 금식기도를 하며, 1월 1일부터 3일까지 금식기도회 강사로 나서 말씀을 전한다.

한장총 대표회장 권순웅 목사
한장총 대표회장 권순웅 목사 ©CTS
권순웅 목사는 이번 기도회와 관련해 “우리나라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어려움을 당하는 이 때에 그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그리스도인들의 회개와 간절한 기도라고 여겨 특별히 2025년을 시작하면서 금식기도회를 갖게 됐다”면서 “우리들의 간절한 기도를 통해 이 땅에 샬롬의 평화가 이뤄지고, 교회를 비롯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면에서도 그리스도의 정의와 공의가 나타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도회 참석대상은 한국교회 목회자 및 평신도, 한장총 소속 목회자 및 평신도로 금식기도를 원하는 사람은 참가비 없이 참석할 수 있으며, 숙박을 원하는 사람은 침구류를 지참해야 한다.

등록방법은 인터넷 검색창에서 <한국장로교총연합회> 또는 <주다산교회>를 검색한 후 팝업창 클릭 후 29일 주일저녁까지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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