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 유토피아
<비욘드 유토피아> 포스터 ©드림팩트엔터테인먼트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한기총)가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CGV 피카디리1958에서 오는 31일 개봉하는 다큐멘터리 영화 <비욘드 유토피아> 시사회를 가졌다.

<비욘드 유토피아>는 낙원이라고 믿고 자란 땅을 탈출하려는 사람들의 목숨을 건 위험한 여정과 이들을 돕는 김성은 목사의 헌신적인 이야기를 생생하게 담은 탈북 인권 다큐멘터리다.

이 영화에는 북한 인권 유린의 리얼한 장면과 자유를 향해 탈북을 하려는 사람들의 탈출기가 생생하게 담겼다. 특히 거짓 낙원인 북한을 탈출하려는 노씨 일가족과 아들을 북한에서 구출하려는 탈북민 이소연 씨의 이야기가 안타까움과 함께 감동을 전한다.

시사회 후 한기총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는 “스크린을 통해 생생하게 전달된 북한 인권의 실태는 참으로 비참했다”며 “보다 많은 사람들이 이 영화를 통해 참혹한 북한 인권 실상을 알았으면 좋겠다. 이 일에 한기총과 기독교인들이 앞장섰으면 한다”고 했다.

비욘드 유토피아
영화 스틸컷 ©드림팩트엔터테인먼트

이날 영화를 관람한 이들은 “전 국민이 봐야 한다” “한국인으로 태어난 것이 감사하다” “우리나라를 지키는 군인들이 꼭 봤으면 좋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 영화가 목숨을 걸고 자유를 향한 1만2천km의 생생한 탈출기를 스크린을 통해 전 세계에 전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탈북자들을 위한 인권운동가인 갈렙선교회 김성은 목사의 힘이 컸다고 한다. 그는 초창기 탈북민을 돕다가 두만강 빙판에 넘어져 목에 철심을 박기도 하고, 중국 공안에 체포되는 등 우여곡절을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23년간 1천 명이 넘는 사람을 탈북시키고 구조하는데 성공했다.

이날 시사회 현장에 참석한 김 목사는 “미국인들이 이 영화를 보고 ‘교회가 역시 다르다’고 반응한다. 목숨을 걸고 탈북민들과 함께 하는 저를 그저 한 사람의 목회자가 아닌 교회로 보는 것”이라며 “보다 많은 이들이 이 영화를 접할 때, 그것도 곧 전도고 복음을 전하는 일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한기총
<비욘드 유토피아> 시사회 후 김성은 목사(오른쪽에서 아홉 번째)와 정서영 대표회장(김 목사 왼쪽) 등 한기총 관계자들이 영화의 성공을 기원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진영 기자

<비욘드 유토피아>는 2023 선댄스영화제 관객상, 2023 시드니영화제 최우수 국제 다큐멘터리 관객상을 받았고, 2023 제24회 우드스톡영화제와 2023 햄튼국제영화제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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