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데이터연구소
“목사님 교회는 이번 성탄절 기간에 어떤 행사/이벤트를 준비하고 계십니까? 다음 중 해당하는 것 모두 선택해주세요.(중복응답)”라는 질문에 대한 응답 비율 ©목회데이터연구소

국내 교회들은 이번 성탄절 기간, 어떤 행사나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을까? ‘교회학교 성탄 공연 /문학의 밤’이 가장 많이 꼽혔다.

목회데이터연구소(이마 목데연)는 지난 4일부터 17일까지 목회자 총 494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번 성탄절 기간에 교회에서 어떤 행사를 준비하는지’(중복 응답)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18일 그 결봐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교회학교 성탄 공연/문학의 밤’이 22%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불우 이웃 돕기(물품 나눔, 헌혈 참여 등)’ 19%, ‘성탄 관련 문화 공연(연극, 연주, 뮤지컬 등)’ 11%, ‘특별 새벽기도’ 5%, ‘새벽송’ 3% 등의 순이었다.

목데연은 “성탄절 전날 밤부터 새벽까지 예수 탄생 소식을 전하던 새벽송은 3%에 불과해 점점 그 전통이 퇴색되고 있었다”며 “기타 응답으로는 ‘특별한 행사가 없다’는 의견이 다수였으나, ‘찬송가 필사’, ‘시설 장애인 초청 예배’, ‘온라인 보이는 라디오’ 등이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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