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전경
한남대 전경사진. ©한남대 제공

한남대학교(총장 이광섭)는 지난 5월 ‘제1회 내가 만드는 교양교과목 공모전’을 열었고, 공모된 교과목은 심사를 거쳐 공모에서 선정된 교과목은 최우수 1과목을 비롯한 우수상 3과목, 장려상 6과목 등 모두 10과목을 선정해 장학금을 시상했다고 최근 밝혔다.

먼저, ▲최우수상은 ‘중독을 마주하다’ 교과목으로 각종 중독 문제에 대해 살펴보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찾아내는 수업이다. ▲우수상은 ‘감정 바로 알기’ ‘연기와 표현의 이해’ ‘우리나라의 향토음식과 식문화사’ 등이 선정됐다. 또 ‘MZ세대를 위한 주식과 금융’ ‘좋은 연인, 좋은 부모 되기’ ‘AI 시대의 정보검색’ ‘가자 우주로: 천문학 이야기’ ‘수어 이야기, 수어입문’ ‘인공지능을 활용한 웹 프로그래밍’ 등이 선정됐다.

한남대는 선정된 교과목의 담당 교원을 선발하는 등 채용 절차를 진행했으며, 2023학년도 2학기에 최종 5개 과목(▲감정 바로 알기 ▲연기와 표현의 이해 ▲좋은 연인, 좋은 부모 되기 ▲AI시대의 정보검색 ▲인공지능을 활용한 웹 프로그래밍)을 개설해 운영 중이다.

학생들은 “학생들이 아이디어를 내고 설계한 교양과목이 실제 개설됐다고 해서 신청했는데 훨씬 트렌디하고 재미있는 것 같다”, “이들 교양교과목이 수강신청 당시 인기가 많아 신청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더욱 성심껏 공부하게 되는 것 같다”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남대는 지속적으로 학생들의 수요조사와 공모전을 통해 교양교과목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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