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3회 고신총회
제73회 고신총회가 열리고 있다. 임원선거를 하는 모습. ©최승연 기자

천안 고려신학대학원에서 오는 22일까지의 일정으로 19일 개회한 예장 고신 제73회 정기총회가 첫날 임원선거를 실시했다.

목사 총대 260명과 장로 총대 258명 등 총 518명이 참석한 임원선거에서 김흥석 목사(경기중부노회 안양일심교회, 직전 부총회장)가 찬성 434표를 얻어 신임 총회장으로 선출됐다.

이어 신임 목사부총회장은 기호 2번 정태진 목사(경남진주노회 진주성광교회)가 306표를 얻어 206표를 얻은 기호 1번 김경헌 목사를 제치고 당선됐다.

장로부총회장에는 기호 1번 박용호 장로(대구서부노회 대구서교회)가 267표를 얻어 114표를 얻은 기호 2번 김정한 장로와 178표를 얻은 기호 3번 김정수 장로를 제치고 당선됐다.

서기에는 신진수 목사(경남노회 한빛교회)가 467표를 얻어 당선됐다. 부서기에는 박성배 목사(부산동부노회 용호중앙교회)가 472표, 회록서기에는 김종민 목사(전남동부노회 여수수정로교회)가 473표를 얻어 각각 당선됐다.

부회록서기에는 구빈건 목사(경북동부노회 사랑이꽃피는교회) 455표, 회계에는 진종신 장로(경남마산노회 마산동광교회) 425표, 부회계에는 기호 1번 김수중 장로(경남노회 명곡교회)가 343표를 얻어 171표를 얻은 기호 2번 김장규 장로를 제치고 각각 당선됐다.

김홍석 목사
김홍석 목사(왼쪽)가 신임 총회장으로 선출됐다. ©최승연 기자

김홍석 신임 총회장은 취임사에서 “사랑과 격려 가운데 총회장으로 선출해주신 총대 목사, 장로님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열심을 품고 주님을 섬기도록 하겠다. 아울러 저를 응원해주시고 후원해주신 안양일심교회 부목사님과 장로, 성도님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열심히 충성하고 헌신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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