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랭클린 그래함 목사 사마리안퍼스 코리아 방문
프랭클린 그래함 목사가 사마리안퍼스 코리아 사무실을 방문해 직원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하고 있다. ©사마리안퍼스 코리아 제공

사마리안퍼스 국제본부 회장 프랭클린 그래함(Franklin Graham)이 지난 2일 아들 로이 그래함(Roy Graham)과 함께 기독교 국제구호단체 사마리안퍼스 코리아에 방문했다. 이날 프랭클린 그래함은 2020년 한국 지부 설립 이후 사마리안퍼스 코리아 사무실 첫 방문이다.

지난 2일 사마리안퍼스 코리아 사무실에서 프랭클린 그래함은 수십 명의 직원들에게 "여러분 모두를 만나게 되어 매우 기쁘고 감격스럽다. 한국에 사마리안퍼스 코리아 사무실을 설립한 것은 오랜 기도와 준비의 결과임을 알고 있다”며 “여러분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선한 사마리아인이 되어 아시아와 세계 여러 곳에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하는 사명으로 부르심을 받아 하나님께 쓰임 받고 있다”고 했다.

이어 “오늘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다른 사람들을 섬기는 여러분들의 헌신과 노고에 대한 감사와 찬양을 전하기 위해 이곳에 왔다”며 “앞으로도 한국 지사의 모든 사역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높이시기를 기도하며 충성스럽게 일하는 일꾼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또한 "마태복음 28장에서는 우리에게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 아들,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예수께서 우리에게 명령하신 모든 것을 가르치라고 명령했다”며 “이 명령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으며 우리는 구원의 긴박성을 가지고 미전도 종족 어린이들이 하나님의 군사로 일어나도록 복음을 전하는 일을 멈추지 않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프랭클린 그래함은 사마리안퍼스 코리아의 OCC선물상자 사역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것은 어린이와 가족들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를 변화시키는 복음 확장에 매우 중요한 수단임을 말했다.

프랭클린 그래함 목사 사마리안퍼스 코리아 방문
사마리안퍼스 코리아 사무실을 방문한 프랭클린 그래함 목사가 OCC 선물상자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프랭클린 그래함 목사, 크리스 위크스 대표) ©사마리안퍼스 코리아 제공

이어 지난 3일에는 프랭클린 그래함 목사가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개최된 ‘빌리그래함 전도대회 50주년 기념대회’에서 영원한 진리를 관중들에게 전했다. 각지에서 운집된 7만 명 이상 인파의 뜨거운 찬양의 열기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는 1부 기념 음악회와 2부 기념 예배로 나뉘어 진행됐다.

한편, 사마리안퍼스는 기독교 국제구호단체로, 지난 50년간 전 세계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영적, 물질적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1970년부터 전쟁, 빈곤, 자연재해, 질병, 기근의 피해를 입은 사람들을 도우며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 있다. 한국을 포함해 캐나다, 영국, 호주 및 독일에 지사를 설립하였고, 17개국에 현장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사마리안퍼스는 의료선교, 식수위생사업, 생계지원, 긴급재난구호 등의 사역을 전문적으로 하고 있다. 사마리안퍼스 코리아는 사역을 함께 할 교회, 단체, 개인 후원자들을 모집하고 있으며, 홈페이지(https://samaritanspurse.or.kr/)에서 일시후원 및 정기후원도 가능하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마리안퍼스코리아 #프랭클린그래함 #크리스위크스대표 #OCC선물상자 #빌리그래함전도대회50주년기념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