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 라이터 이길승의 단독콘서트 노래할꺼야 ©이길승 웹사이트
싱어송 라이터 이길승이 단독콘서트를 개최한다.
2023 이길승의 단독콘서트 ‘노래할 거야’는 21일 카페 ‘향기스토리’, 22일은 ‘함께하는교회, 카페 H’에서 각각 개최할 예정이다.
이길승은 “대전에서 공연합니다. 가까이 계시는 분들 놀러오세요. 아름다운 기획팀, 오랜 음악동생들과 함께 최선으로 준비하고 있어요. 들으실만 할 것”이라고 가볍게 말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드럼에는 김동석, 베이스 정성모, 피아노 하울윤, 일렉에 정명환, 퍼커션에 김태훈이 연주자로 나선다.
기타리스트 함춘호는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그의 음악은 역시, 조용한 듯 강한 어쿠스틱 악기들만의 다양한 조화와 강렬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며 “특히, 자연적이고도 느리게 뱉어내는 그만의 호흡들과 쓰리핑거로 이어지는 곡 ‘그대 화단에’의 해석을 보며, 우린 여전히 그가 순수한 음악의 정점 그 한계 가운데 서 있음을 본다”고 했다.
이어 “종교적인 색채를 잃지 않으면서도 꾸준히 새롭게 변모해가는 그의 다양한 사운드의 스펙트럼은 그대 같은 노래 음반에서 포크락적인 색채로까지 진화하고 있다”며 “너무 소박하게 만들었다고 부끄러워하는 그였지만, 음반을 내려놓으며 나는 가장 부유한 음악을 들은 기분이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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