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름포럼 아카데미(대표 성현 목사)가 오는 9일부터 4월 13일까지 6회에 걸쳐 컬쳐 메이커스 랩(Culture Makers Lab) 2기 ‘공간을 만드는 사람들’ 세미나를 서대문구에 위치한 필름포럼 카페에서 개최한다.
필름포럼은 “공간을 통해 다양한 모습으로 복음을 살아내는 분들의 이야기를 준비했다”라며 “서점, 카페, 사진관, 유튜브 촬영 스튜디오, 영성 플랫폼, 영화관에서 공간을 마련하는 일부터 공간 운영 그리고 공간을 통해 그려내는 하나님 나라의 풍경을 함께 나눈다”라고 했다.
이어 “이와 같은 사역을 꿈꾸는 분들부터 이미 종사하고 계신 동역자들까지 모두 환영”한다며 “나보다 먼저, 나와 함께하는 동역자들을 만나며 새로운 비전을 꿈꾸는 시간을 되기를 소망하며 여러분을 초대한다”고 했다.
강사로는 △〈서점〉이춘수 대표(오롯이 서재, 장례지도사, 탐험하는 교회 목사 △〈영적플랫폼〉김효경 대표 (레미제라블, 기도와 선교화는 공동체 산돌교회 목사) △〈카페〉임성원 대표(토다의 숲, 수지움직이는교회 담임목사) △〈스튜디오〉이재윤 대표 (나니아의 옷장, 주님의 숲교회 담임목사 △〈사진관〉심영섭 대표(이어진 라운드, 나를 찾는 사진관) △〈영화관〉성현 대표(필름포럼, 창조의 정원교회 담임목사) 등이 참여한다.
세부 강의 내용으로는 △1주차(3/9) 이춘수 대표 “책에 관한 이웃의 경험을 사고 파는 동네 책방” △2주차(3/16) ‘김효경 대표 “도심 속 기독교 영성을 체현하는 영혼의 쉼터” △3주차(3/23) 임성원 대표 “사람을 살리고 문화를 세우는 숲속 카페” △4주차(3/30) 이재윤 대표 “smaller but linked : 공연장에서 방송 스튜디오로 진화한 이유” △5주차(4/6) 심영섭 대표 “내 삶에 말을 걸어오는 사진관” △6주차(4/13) 성현 대표 “OTT시대의 영화관, 온라인시대의 현장 예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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