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호 교수
이경호 교수. ©CGNTV 영상 캡처

한국창조과학회 회장 이경호 교수가 1일 한국창조과학회 홈페이지에 ‘2023년 새해 아침에: 다음세대에 꽃피울 디지털 창조과학 사역을 꿈꾸며’라는 주제의 글을 올렸다.

이 교수는 “지난 3년간의 비대면 상황은 어려운 고난이었지만, 우리 학회 교육체계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 주었다고 확신한다”며 “1년 동안의 교육과정을 비대면으로 진행하면서, 현실적으로 참여하기 어려웠던 해외 선교사님들과 군 선교사님들, 전국에 흩어져 있는 기독대안학교, 교회학교 교사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2023년부터의 사역은 과거의 대면사역과 비대면 교육사역을 함께 추진하며 효율적인 학회의 운영을 해 나가고자 한다”고 했다.

이어 “우리 창조과학회는 2021년부터 다음세대를 위한 창조과학 사역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자 사역 전반에 걸친 ‘디지털 전환’을 선포하였다”며 “이제 온라인 ‘창조지’의 정착과 창조과학 온라인 저널인 ORJ(Origin Research Journal) 저널이 안정적인 자리를 잡아가고 있으며, 지난 2년동안 추진해 온 ‘메타버스 기반 디지털 노아방주 전시관’의 1차 버전 릴리즈를 회원들에게 제공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했다.

또 “다음 세대들이 이 디지털 공간에서 재미있게 창조과학 컨텐츠를 접하도록 하며, 이 메타버스 플랫폼을 차세대 창조과학 교육 플랫폼으로 자리 잡아 가려고 한다”며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물리적인 세상뿐만 아니라 디지털 세상을 어떻게 돌보고 세워나갈 수 있을까 하는 것은 지금부터 우리 창조과학회가 풀어나가야 할 숙제라고 생각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2023년부터는 다음세대 젊은 창조과학자를 세워가는데 초점을 맞추어 나갈 것이다. 각 전문 학술 분야별 연구회를 통해 젊은 크리스쳔 과학자들이 각자의 전문 영역에서 창조주 하나님을 학문적으로 마음껏 드러낼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며 “또한 젊은 창조과학자를 집중 교육시키기 위한 집중교육과정(Intensive Training Course)을 개설하여 좀 더 능동적으로 젊은 크리스쳔 과학자들과 소통하며 동역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한국교회 미래의 유일한 대안은 건전한 성경적 창조신앙의 선포와 실천이라고 생각한다”며 “특별히 다음 세대를 세워가는 일에 표어나 말로만이 아니라, 실질적인 대안과 도구를 제시해야 한다. 이를 위해 한국창조과학회는 2023년도 열정과 창의적인 도전으로 한 걸음 한 걸음 걸어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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