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가대
©Unsplash/David Beale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교회 성가대를 금지한 코로나 방역 규정이 미국의 초기 조사에 근거해 결함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가 보도했다.

런던 브루넬 대학(Brunel University London), 노팅엄 트렌트 대학( Nottingham Trent University), 브라이든 에식스 의대(Brighton and Essex Medical School) 연구원들은 초기 워싱턴 주에서 실시한 조사에서 사용된 데이터를 재검토한 후 코로나 기간 성가대 금지 조치가 결함이 있디고 결론지었다.

2020년 3월, 미국 지역 보건 당국은 워싱턴 장로교회 마운트 버넌에 있는 스카짓 밸리 성가대 단원들 사이에서 코로나19 발병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다.

그들은 2020년 3월 10일 성가대 리허설에 참석했고 몇 주 만에 당시 출석한 60명 중 45명이 코로나 양성 반응을 보였다. 이 중 3명은 입원했고 2명은 숨졌다.

조사 결과 리허설 전 감기 증세를 보였다가 이후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이 유력한 출처로 지목됐다.

브루넬, 노팅엄 트렌트, 이식스 의대 연구원들은 역학 곡선을 연구한 후 다른 결론에 도달했다.

성가대원 중 대부분의 코로나 확진 사례에서 2020년 3월 10일 모임 2~4일 전에 감염이 발생했다고 결론지었다.

연구원에 따르면 이것은 코로나 바이러스가 “이미 지역사회에 만연해 있었다”는 것을 보여준다.

공중 보건 저널에 발표된 연구는 “우리는 이것이 널리 주장되고 모델링의 기반이 된 단일 지점 발발일 가능성이 거의 없음을 보여준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검토되지 않은 가정은 노래, 더 일반적으로 실내 공간의 위험과 환기 수준 증가에 대한 잘못된 정책으로 이어졌다”라고 했다.

스카짓 카운티 조사 결과는 수백 개의 과학 논문에 인용되었으며 리허설이 대유행의 첫 번째 슈퍼 전파 사건 중 하나라는 주장으로 이어졌다.

노팅엄 트렌트 대학의 로버트 딩월 교수는 “교훈을 배워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는 “스카짓 카운티 사례는 초기 잠정 연구를 당연시하고 중요한 재평가 없이 인용하는 문제의 좋은 예”라며 “유사한 사례가 많을 가능성이 높으며 정책 실수를 피하려면 과학계가 더 나은 탐지 방법을 찾아야 한다”라고 했다.

2020년 3월 영국 정부는 실내에서 노래하는 것을 금지했다.

음악 감독이자 지휘자인 샘 에반스는 초기 발견과 그로 인한 생성한 두려움이 노래에 대한 영국 정부 정책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그는 “2021년 5월 정부는 ‘로드맵’의 일환으로 많은 코로나19 제한을 해제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노래는 고유한 위험을 제시한다는 최고 수준의 광범위한 믿음 때문에 계속 제한되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스카짓 밸리 성가대 사건에 대한 이번 재평가는 두려움이 근거가 없음을 보여준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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