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성시화운동협의회 제5회 정기총회 및 지도자컨퍼런스
한국성시화 주요 인사들이 성명서를 낭독하고 있다. ©장지동 기자

한국성시화운동협의회(이하 한국성시화)와 전국 14개 광역 시·도 성시화운동본부 및 2개 단체가 21일 한국성시화운동협의회 제5회 정기총회 및 지도자컨퍼런스에서 성명을 발표했다.

단체들은 “제4차 국가인권정책기본계획(NAP)안에서는 다음세대 교육의 사회적 가치와 건강한 가정을 이루는 교육과정의 내용으로 담아내야 함에도 불구하고 거짓되고 편향된 내용으로 포괄적 성행위, 동성애, 성전환, 넘녀 외의 제3의 성, 성행위를 할 권리, 성별을 택할 권리, 동성 결합 및 동성혼 합법화 추진, 낙태할 권리, 동성애 등 반대 표현권리 금지 등 편향되고 왜곡된 성교육과 역사관을 자라나는 우리 다음세대에게 강제로 교육하려는 의도가 분명하게 나타났다”고 했다.

또한 교육부가 최근 행정예고한 ‘2022 개정 교육과정’(안)에 대해 “우리 대한민국의 헌법에서 보장하고 있는 양심과 신앙의 자유 보장을 위반하는 반헌법적 예고안”이라며 “특히 교육 교과 내용들이 인간사회의 가치와 윤리 및 사회적 건강한 남녀 성이 왜곡되고 편향된 성적인 행위를 학습화하고자 하는 인간사회의 교육을 망치는 위험한 내용”이라고 했다.

이들은 “정부가 아무리 다양성이란 시대적인 교육과정을 도입한다는 교육적 명분이라 할지라도 우리의 자녀들을 병들게 하고 가치관을 오염시키는 2022 개정 교육과정 행정예고안을 결사반대하고, 그것을 전면 폐기하여야 할 것”이라고 했다. 

단체들은 제4차 NAP안의 전면 개편, 2022 개정 교육과정 행정예고안을 즉각 폐기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우리 자녀들과 다음세대가 동성애, 성평등, 역사왜곡, 종교편향, 포괄적 차별금지법으로부터 안전하고 그들에게 건강한 미래사회를 지향할 권리·의무를 바르게 물려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라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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