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열린 제53회 GMA 도브어워즈에서 씨씨 와이넌스가 올해의 아티스트로 선정됐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보도했다.
그녀는 빌보드 1위 히트곡인 ‘Believe for It’으로 ‘올해의 노래’ 부문도 수상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와이넌스는 ‘올해의 아티스트’ 상을 수상할 때 ‘To God Be the Glory’라는 찬양을 불렀다.
와이넌스는 “우리가 함께 모여 하나님께서 하실 일을 나타내는 것이 놀랍다... 하나님께서 이 업계를 움직이시리라 믿는다”라고 선언했다.
‘천상의 소리’(Sound of Heaven)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시상식은 내슈빌의 립스콤 대학 캠퍼스에서 진행되었다. 행사는 가스펠뮤직협회 회장 겸 CEO인 재키 퍼틸로와 립스콤 대학 캔디스 맥퀸 총장이 CCN 팬들을 환영하는 인사로 시작됐다.
크라우더는 ‘Higher Power’로 ‘올해의 락/컨템퍼러리 음악’ 부문에서 수상했다. 그는 히트곡 ‘전능하신 하나님’(Good God Almighty)을 부르며 저녁 공연을 시작했다.
예배인도자 필 위컴은 앨범 ‘Hymn of Heaven’으로 ‘올해의 예배음악’ 부문에서 수상했다. 그는 ‘올해의 작곡가’ 부문과 ‘올해의 워십앨범’ 부문에서도 함께 수상했다.
매버릭 시티뮤직(Maverick City Music)은 챈들러 무어, DOE, 조나단 레이놀즈가 피처링한 ‘Breathe’로 ‘올해의 가스펠 예배앨범’ 부문에서 수상했다.
신인 아티스트 앤 윌슨(Anne Wilson)은 데뷔싱글 ‘My Jesus’로 GMA 도브어워즈에서 ‘올해의 신인상’과 ‘올해의 팝/컨템퍼러리 음악’ 부문에서 수상했다. 윌슨은 시상식에서 이 노래를 불렀다. 그녀는 2017년 남동생 제이콥을 잃은 이야기를 썼다고 밝혔다.
윌슨은 ‘올해의 신인상’ 수상 소감을 통해 “오늘 밤 이 무대에 서서 놀라운 예술가들과 함께하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라며 하늘나라로 떠난 동생 제이콥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보냈다.
가스펠 가수 제칼린 카(Jekalyn Carr)는 ‘My Portion’으로 ‘올해의 트래디셔널 가스펠 음악’ 부문에서 수상했다. 그룹 DOE는 ‘올해의 컨템포러리 가스펠 앨범’ 부문에서 수상했다. 게이트웨이 워십 에스파뇰(Gateway Worship Español)의 노래 ‘Danzando’는 ‘올해의 스페인어 음악’으로 선정됐다.
아티스트가 아닌 작곡가 제이슨 잉그램(엘리베이션 워십, 매브릭 시티 뮤직)이 ‘올해의 작곡가’로 선정됐다. ‘올해의 프로듀서상’은 제프 파르도(크라우더, 뉴스보이즈)에게 돌아갔다.
‘King & Country’는 ‘What Are We Waiting For?’로 ‘올해의 팝/컨템포러리 앨범’을 수상했다. 또한 ‘Relate’로 ‘올해의 장편 뮤직비디오/컨셉’ 부문을 모두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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