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피해아동 지원 추가 기금을 위한 문구자선바자회 포스터
범죄피해아동 지원 추가 기금을 위한 문구자선바자회 포스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공

아동옹호대표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황영기)은 경찰의 날을 맞아 문구협회와 함께 범죄피해아동 지원 추가 기금 마련을 위한 문구자선바자회를 진행한다.

이번 개최하는 문구자선바자회는 한국문구유통업협동조합, 한국문구공업협동조합, 한국문구인연합회와 함께 진행한다. 약 20개의 문구업체가 2억 원 상당의 물품으로 바자회에 참여하였으며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문구자선바자회로 마련된 기금은 범죄피해 위기아동 지원사업에 사용된다. 범죄피해 위기아동 지원사업은 지난 해 4월 1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경찰청이 협약을 맺고 진행하고 있으며, 범죄피해로 인해 지원이 필요한 아동에게 의료, 주거, 교육비 등을 300만 원 한도로 긴급지원하고, 사각지대 아동을 발굴하는 사업이다.

최근 전남 지역에서 층간소음으로 부모님이 살해당한 가정의 아이들을 지원하였고, 조부모님이 아이들을 보호하고 양육할 수 있도록 긴급지원을 시행했다. 갑작스럽게 경제적 어려움을 겪게 된 가정에 조부모의 치료비, 아동의 생계비를 적절한 시점에 지원했고, 조부모는 “아동을 양육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황영기 회장은 “범죄피해 위기아동 지원사업은 아동들이 범죄피해로 인한 위기상황에서 벗어나 일상을 회복하도록 지원을 하는 것에 가장 큰 의미가 있지만 더불어 일선 현장에서 범죄 피해아동을 접하는 경찰관들의 마음의 짐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경찰의 날을 맞아 현장에서 고생하시는 경찰관들께 감사드리며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경찰청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여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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