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합동 제107회 총회
예장 합동 제107회 총회 신임 총회장인 권순웅 목사(왼쪽)가 직전 총회장 배광식 목사에게서 의사봉 등을 전달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진영 기자

예장 합동 제107회 신임 총회장 권순웅 목사가 “정직하고 투명한 리더십으로 섬기겠다. 어떤 금권과 이권에도 개입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권 목사는 예장 합동 제107회 정기총회 첫 날인 19일 임원 선거가 끝나고 오후 8시 속회된 후 취임사를 전하면서 이 같이 말했다. 권 목사는 “은혜로 부지런히 섬기겠다. 섬기는 총회장이 되겠다”고도 했다.

그는 “지금 한국교회가 큰 어려움 가운데 있다. 2020년과 2021년, 교회가 4만1천여 곳에서 3만7천여 곳으로 감소했다. 1년 만에 무려 약 4천5백 개 교회가 문을 닫은 것”이라며 “우리 총회도 이 기간 각각 17만 명과 8만 명의 성도가 교회를 떠났다”고 했다.

권 목사는 “교회는 모여야 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역대급 치명타를 맞았지만 교회는 뒷걸음질 칠 수가 없다”며 “대사회적으로 많은 공격도 받고 있다. 빛과 소금이 아닌 이기적 배타적 집단, 진리의 증거자가 아닌 이중적 삶의 태도, 사랑과 화평의 공동체가 아닌 갈등과 다툼의 공동체 등으로 비판받고 있다”고 했다.

그는 “물론 일부 목회자와 교회에 해당하는 것이지만, 이를 교훈 삼아 우리 자신을 살펴야 할 것”이라며 “이제 제107회기가 돛을 올렸다. 하나님의 주권적 은총을 믿는다”고 했다.

권 목사는 또 제107회기 주제인 ‘샬롬, 부흥’을 강조하면서 “갈등을 치유하고 회복을 이루도록 하겠다. 총회의 법과 규칙, 규범을 기준 삼아 샬롬과 부흥의 화합으로 세워나가겠다. 총회의 법과 공의를 근거로 하되 형제 사랑을 통해 회복을 도모할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차별금지법 등 반기독교 악법을 단호히 배척할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다음세대’와 관련해선 “출산 장려·축복 주일을 제정하고 지원하고자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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