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한인장로협의회 주최 "제14차 사랑의 찬양제"
오는 25일(주일) 오후 5시 30분, 나성한미교회서

남가주한인장로협의회
찬양제 홍보를 위해 미주 기독일보를 방문한 남가주한인장로협의회 임원단. 왼쪽부터 증경회장 하기언 장로(나성성결교회), 회장 이영수 장로(남가주광염교회), 수석부회장 오승홍 장로(벧엘한인교회), 총무 엄광섭 장로(벨리연합감리교회) ©미주 기독일보
미국 남가주한인장로협의회(회장 이영수 장로)가 펜데믹으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고, 선교사들과 신학생들을 후원하기 위해 오는 25일(현지 시간) 오후 5시30분, 나성한미교회에서 "제14차 사랑의 찬양제"를 개최한다.

이번 찬양제는 남가주 지역에서 활동하는 합창단과 교회 성가대가 대거 참여한다. 남가주장로성가단을 비롯해 Soli Deo, Orange County, 로스앤젤레스 체임버 콰이어, 보블리스 선교합창단, CTS 아메리카, Orange Mission Choir, 유니온교회, 동부사랑의교회, 남가주 장로 성가단 중창단 등 총 10개 팀이 2곡씩 모두 20곡을 연주하며 찬양의 향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영수 장로는 "금번 사랑의 찬양제를 통해 세계적인 불경기와 펜데믹으로 인하여 특별히 어려움에 처해있는 이웃과 오지에서 복음사역에 충성하시는 선교사님과 신학생들을 돕고자 한다"며 "즐겁고 기쁜 마음으로 동참해, 풍성한 사랑의 열매를 나눌 수 있도록 협력해 달라"고 참여를 당부했다.

한국장로회총연합회 최내화 대표회장도 축사를 보내 남가주한인장로협의회와의 연대를 공고히 했다. 최내화 회장은 "찬양제를 통해 그리스도의 사람을 이웃에게 전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찬양하면서 주님의 사랑 안에서 깊은 교제를 나누고, 서로를 격려하며 위로하는 천국 잔치가 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이번 찬양제는 한국장로회총연합회, 남가주장로성가단, 남가주한인음악가협회, 대한민국국가조찬기도회 LA지회, 크리스찬비전, 미주복음방송, 기독일보(미주), 한국일보, 중앙일보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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