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국기
©Unsplash/Markus Spiske

세계복음주의연맹(World Evangelical Alliance, WEA)과 유럽복음주의연맹(European Evangelical Alliance, EEA)이 우크라이나 전쟁의 종식을 위한 기도를 요청했다.

21일(현지 시간) 영국 크리스천투데이에 따르면 이들은 우크라이나의 독립기념일인 24일을 ‘기도의 날’로 지정하자고 요청했다.

토마스 부처 EEA 사무총장은 “독립기념일에 우리는 각 개인과 가족, 그리고 모든 민족의 마음에 참된 평화를 가져오실 수 있는 하나님에 대한 우리의 믿음을 선언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복음주의자들은 그날 함께 모여 ‘고통의 끝’과 ‘인명 손실의 끝, 파괴와 잔학의 끝, 치유의 시작’을 위해 기도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또한 수백만 명을 위협하는 곡물 공급 위기 등 전쟁으로 인한 악영향이 중단되기를 기도할 예정이라고 한다.

부처 사무총장은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기아로 위협받고 있기 때문에 전 세계적으로 전쟁의 영향이 계속 느껴지고 있다”며 “최근 우크라이나 항구에서 곡물 수출을 허용하기로 한 합의로 일부 희망의 조짐이 있었지만 상황은 여전히 ​​큰 우려로 남아 있다”고 했다.

그는 “곡물이 가장 필요한 곳으로 갈 수 있도록 기도하자”며 “그래서 가장 취약한 사람들이 지구 반대편에서 있을지도 모르는 전쟁의 결과로 더 이상 고통 받지 않게 하자”고 했다.

아울러 “무기가 아닌 기도로 평화를 찾도록 기도하자”며 “세계는 평화와 정의를 가져올 무기를 계속 찾고 있지만, 참 되고 지속적인 평화는 끊임없는 기도를 통해서만 이루어질 수 있다는 것을 안다”고도 했다.

부처 사무총장은 “평강의 왕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며 마음이 변화되고 무기를 내려놓도록 기도하자”고 전했다.

그는 전쟁에 피해를 입은 이들에게 실제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고향을 잃은 우크라이나인을 받아들인 복음주의자들의 감동적인 모습을 칭찬하기도 했다.

EEA는 가족들이 자녀와 함께 우크라이나를 위해 기도할 것을 제안하며, 이를 돕기 위해 어린이들을 위한 기도 가이드를 만들었다.

부처 사무총장은 ”역사를 통틀어 하나님은 절망적이고 끔찍한 상황을 놀라운 방법으로 바꾸셨고, 그는 이것을 다시 한 번 하실 수 있다”며 ”치유와 화해를 위해, 그리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독립 주권 국가로서 평화롭게 살 수 있도록 기도하자”고 전했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독교 종합일간지 '기독일보 구독신청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