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교회 김양재 목사
김양재 목사. ©우리들교회 영상 캡처

우리들교회 김양재 목사가 최근 ‘김양재 목사의 OST’라는 코너에서 “모든 예배와 기도의 결론은 평범한 일상으로 잘 돌아가는 것이다. 치우치지 않는 게 제일 중요하다. 과거와 미래를 걱정하면 오늘을 0점으로 살게 되는 것”이라며 “모든 것을 주께 드리기로 했다면 아이는 주셔도 안 주셔도 이미 하나님의 응답인 것”이라고 말했다.

‘간절히 원하고 기다리는 생명’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나눈 김 목사는 “우리나라 부부 7쌍 중 1쌍이 난임으로 고통 받고 있다니 보통 일이 아니”라며 “임신은 당연한 게 아니라 확률적으로도 하늘의 별따기기 되었다. 그만큼 어려운 일이기 때문에 우리 주님은 성경 전체에서 불임의 주제를 많이 다루신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대표적인 인물이 ‘한나’이다. 오랜 불임으로 마음이 괴로웠던 한나는 간절한 마음으로 ‘나를 기억하사 잊지 아니하시고 아들을 주시면 그의 평생을 여호와께 드리겠나이다’라고 기도했다”며 “하나님 앞에 모든 슬픔을 내려놓은 한나는 아침 일찍 일어나 여호와께 경배하고 자기 집으로 돌아갔다”고 덧붙였다.

김 목사는 “후의 일은 주님께 맡겨드리고 우리는 일상의 삶을 잘 살아야 한다”며 “운동하고, 술 끊고, 담배 끊고, 큐티하고, 예배드리고, 내 남편과 아내를 꼭 끌어안고 기도하는 일상의 영성을 회복하는 적용은 우리의 몫”이라고 했다.

이어 “부부간의 사랑은 이렇게 영적으로 깊이 결부되어 있어야 한다”며 “그래야 사랑의 관계도 기쁘게 하고, 영적 자녀도 낳을 수 있다. 한나가 경배하고 집으로 돌아왔더니 일상에서 부부의 사랑이 깊어진다. 아내를 사랑스럽게 여긴 남편이 자발적으로 동침을 원하는 것이다. 하나님이 이런 한나를 생각하셨다”고 덧붙였다.

또한 “하나님이 생각하신다는 것은 ‘기억하심’이다. 여기서 ‘기억’은 단순한 뇌의 활동이 아니라 행동이 따르는 것을 말한다”며 “한나를 기억하신 여호와께서 곧 그녀의 태를 여셨다. 그의 아들은 바로 이스라엘 최후의 사사이자 위대한 선지자 사무엘”이라고 했다.

아울러 “끝없는 터널을 통과하는 것 같은 고통을 주님은 다 아시고 생각해주신다고 하니, 생명은 주께 맡기고, 오늘 주어진 평범한 일상을 잘 살아내시길 응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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