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선교지, 한인 이민 유적지 탐방
미주 한인교회 방문 탈북 증언과 간증
미주 교단 관계자들, 탈북신학생 격려

탈북 신학생 미국 방문
탈북 신학생들의 미국 방문을 준비하고 있는 위원들.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크리스천헤럴드 대표 이성우 목사, 큰빛감리교회 조현영 목사, 평화교회 김은목 목사, 크리스천헤럴드 윤우경 본부장, 미주성결교회 총무 김시온 목사, 기드온동족선교회 박상원 목사, 김수연 권사. ©미주 기독일보
한국 총신·장신·감신·성결·침신대에서 공부하는 탈북 신학생 14명이 8월 2일부터 19일까지 미국을 방문한다.

탈북신학생들은 이번 방문을 통해 한국과 미국의 바른 역사 이해를 가지고, 조선을 위해 헌신했던 미국 선교사들의 사랑과 희생 또한 배울 예정이다. 더불어 미국 각 지역 한인교회에서 탈북증언과 간증집회를 인도하며 복음 통일의 비전을 선포하는 시간도 갖는다.

탈북신학생들의 미국 방문을 기획한 박상원 목사(기드온동족선교회)는 "탈북자들의 간증을 들어보면 북한 주민들은 미국 선교사와 목사들이 조선을 약탈한 것으로 배운다"며 "북한은 어린 시절부터 김일성 훈시와 주체사상 교육 등으로 사람들의 사상과 정신을 고착화시킨다"고 전했다.

박 목사는 "그동안 탈북신학생들에게 한국과 미국의 올바른 역사를 일깨워주고 싶은 마음이 컸다"며 "이번 방문은 탈북신학생들이 미국과 한국의 관계, 선교와 복음통일에 대한 바른 시각을 갖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탈북신학생들의 미국 방문을 준비하는 이성우 목사(크리스천 헤럴드 사장)는 "탈북신학생들은 통일 이후 북한 복음 전파를 위해 준비된 하나님의 사역자들"이라며 "북한 복음화를 위한 목회자 양성에 미주의 한인교회가 협력하는 이번 사역은 매우 뜻 깊고 감사한 일"이라고 전했다.

글로벌연합선교훈련원 TMTC(대표 임현수 목사, Total Mission Training Center)가 주관하는 탈북신학생들의 이번 방문은 은혜한인교회(담임 한기홍 목사), 나성순복음교회(담임 진유철 목사), 사랑의빛선교교회(담임 윤대혁 목사), LA 사랑의교회(담임 김기섭 목사), 선한목자교회(담임 고태형 목사), 평화교회(담임 김은목 목사), 엔세나다 예수비전영광교회(우상배 선교사) 등 미국과 멕시코 현지 한인교회와 선교단체들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8월 2일 LA에 도착하는 탈북신학생들은 은혜한인교회 방문 후 멕시코 선교센터로 출발해 멕시코의 문화와 역사를 배우게 된다. 또 LA 지역에서 유명 선교지와 이민 유적지 탐방을 통해 미국 선교와 한인 이민 역사를 공부하는 시간을 갖는다. 탈북신학생들은 그랜드캐년과 라스베가스 관광 후 텍사스 달라스로 이동해 지역 한인교회에서 증언과 간증할 예정이다. 텍사스에서는 YM 캠프 내 북한 기도처를 방문하고 JAMA 본부를 탐방하는 기회도 얻게 된다.

탈북신학생 미국 방문단은 8월 16일(화) 텍사스 휴스턴에서 개최되는 제3차 복음통일 세미나에서 간증하며 모든 일정을 마치게 된다. 특별히 이 자리에는 미주 지역 총신, 장신, 감신, 성결, 침신 교단 관계자들이 자리해 탈북신학생들을 격려하는 시간도 갖게 될 예정이다.

박상원 목사는 "탈북신학생들의 이번 미국 방문은 복음 통일의 필요성과 통일 이후를 내다보며 한국과 미주 한인 교회가 준비해야 할 사항들을 점검하는 매우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독교 종합일간지 '기독일보 구독신청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