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과 내적치유
도서 「복음과 내적치유」

복음은 인생의 깊은 내면을 치료함으로 현세와 내세에서 영원한 생명을 누리게 하는 능력입니다. 복음으로 내적치유를 받고 건강한 내면을 소유하면 범사에 넉넉하게 이기며 살 수 있습니다. 이해하지 못할 상황이 없고, 사랑할 수 없는 사람이 없으며, 감당하지 못할 문제도 없습니다. 고난보다 더 큰 능력으로 환경을 초월하여 풍성하게 결실하는 인생을 살 수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날 내적치유에 대한 오해와 잘못된 접근이 만연합니다. 내적치유는 심리학이나 상담학 등의 인간적인 방법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최면술, 주술 등의 비성경적인 방법으로 이루어지는 것도 아닙니다. 내적치유는 성령과 진리의 역사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감동으로 지어진 말씀을 영으로 깨닫고 비진리에 묶인 죄와 상처를 버릴 때 내적치유는 저절로 이루어집니다. 깊은 곳을 통찰하시는 성령님은 무의식의 세계까지 우리의 내면을 감찰하여 치유가 만드는 자유를 누리게 합니다. 우리는 오직 복음으로 내적치유를 받고 성령의 열매를 맺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이순희 – 복음과 내적치유

방해받지 않는 삶
도서 「방해받지 않는 삶」

사실 우리 인생은 다 접어 놓은 비행기를 날리는 게 아니다. 우리는 비행기를 날리면서 동시에 접는다. 일단 가면서 어떻게 할지를 알아내고 있다. 본궤도로 갈 때보다 본궤도에서 벗어날 때가 더 많다는 뜻이다. 확실할 때보다 혼동될 때가, 분명할 때보다 애매모호할 때가 더 많다. 그렇게 삶이 완전히 정신없고 산만할 때 첫 번째 희생양은 바로 ‘기쁨’이다.이 모든 혼란은 어둠의 술책이기도 하다. 나는 매사에 마귀 운운하는 스타일이 아니나, 요즘 들어 마귀가 꽤 교활한 술책을 부린다는 생각을 떨칠 수 없다. 내가 볼 때 놈은 노골적인 전면 공격으로 우리를 파괴하지 않는다. 그자는 우리가 재능을 마음껏 펼쳐 해야 할 일을 하지 못하도록 교묘히 방해한다. 종이에 베인 작은 상처라도 쌓이고 쌓이면 큰 타격을 입듯, 어둠은 우리를 한 번의 결정타로 무너뜨리지 않는다. 실제로, 우리가 싸우지 않고 방해 요소에 정신을 팔게 만드는 사탄의 술책은 지금까지 꽤 잘 통했다.

밥 고프(저자), 정성목(옮긴이) – 방해받지 않는 삶

군복입은 연금술사
도서 「군복입은 연금술사」

이 책은 군복 입은 연금술사들과 울고 웃으며 배운 지혜를 저의 삶으로 읽어 낸 글 모음입니다. 그들의 ‘연금술’(鍊金術)은 사실보다 태도를 중요시하는 것이고, 군대를 인생 학교처럼 여기는 것이며, 18개월을 계급 변화에 따라 인생의 사계(四季)로 이해해 군 생활을 배움과 성장의 기회로 사용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는 ‘네 가지 인을 배우다’로 요약됩니다. 이등병 때는 ‘참을 인’(忍)을, 일병 때는 ‘배울 인’(認)을, 상병 때는 ‘어질 인’(仁)을, 병장 때는 ‘사람 인’(人)을 배웁니다. 그래서 이 책을 계급과 배움의 변화에 따라 4부로 구성했습니다. 이 책이 군 입대를 준비하며, 군 생활을 감당하며, 군대를 추억하며 삶의 연금술을 이루고자 하는 이들의 삶의 해석학에 자극과 변화를 줄 수 있는 작은 참고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갖습니다. 18개월의 젊음이라는 푸른 심장을 나라를 위해 이식한 소중한 이들의 군 생활이 ‘내일’을 찾고, ‘내 일’을 하며, ‘내 꿈’을 발견하는 가장 소중한 ‘지금’이 되는 데 보탬이 되었으면 합니다.

김영호 – 군복입은 연금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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