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림교회 호렙산 기도회
소망사진관 행사에 참여한 교회 성도들 모습 ©광림교회

광림교회(담임 김정석 목사)가 지난 6월 6일부터 시작한 제 34회 호렙산 기도회가 오는 7월 15일 성찬식 집례를 끝으로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리면서 40일간의 대장정을 마쳤다”고 최근 밝혔다.

광림교회는 “어둠이 깔린 이른 새벽, 성전은 분주히 내딛는 발걸음 소리와 줄지은 차량들의 불빛이 기도의 갈급함과 열정들로 가득 채워지고 있다. 오전 4시 45분에 시작하는 호렙산 기도회는 원근 각처에서 수천 명의 성도들이 참석하고 있다”며 “새벽의 피곤함을 털고 일어나서 성전으로 달려 나오는 그 기도와 간구의 열심이 호렙산의 기도 응답과 기적의 역사로 나타나고 있다”고 했다.

이어 “1989년 시작된 호렙산 기도회는 올해로 34년째 진행 중이다. 매년 성령강림절 후, 모세가 호렙산에 올라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던 사건을 생각하며 ‘숲 속의 불타는 불꽃’ 광림교회(Burning Bush Church)의 정체성이 깃들어 있는 기도회”라며 “이 기도회는 나라와 민족, 정치, 경제, 사회, 문화와 교회 및 다음세대 등을 위해 합심하여 기도하며 많은 성도들이 성령을 체험하고, 나라와 교회의 중요한 일이 있을 때마다 응답받는 역사가 일어났다”고 했다.

특별히 “코로나 기간 동안에도 호렙산 기도회는 계속됐으며, 펜데믹의 공포와 두려움으로부터 치유를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코로나의 긴 터널을 지나 우리를 생명으로 인도하실 하나님을 바라보며 일상의 회복을 넘어 영성의 회복, 믿음의 회복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고 했다.

이번 호렙산의 주제는 <어둠을 뚫고 빛으로 나아가라>로 김정석 담임목사는 “그리스도인은 깊은 어둠의 시대를 살아갈 때, 어둠에 빠질 것이 아니라 밤이 깊은 만큼 우리에게 가까이 다가오신 주님을 바라보고 그 빛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빛에 가까이 갈수록 그림자는 더 선명해진다. 죄가 드러날 때 주님께 죄를 드러내고 고백해야 한다”고 했다.

김 목사는 “우리가 빛으로 나아갈 때 첫째, 자리가 달라지고 삶의 가치관이 바뀐다”며 “둘째, 빛으로 나아갈 때 사명이 달라지고 또한 우리의 고백이 달라진다”고 전했다.호렙산 기도회는 같은 시간 광림교회 홈페이지(www.klmc.church)와 유튜브(광림교회)를 통해 전 세계에서 온라인 생방송으로 진행되기도 했다. 광림교회에 따르면 현재 호렙산 기도회는 토요일 기준으로 본당과 지교회에서 3,500여 명이 참석했다.

광림교회는 “성전을 향해 발걸음을 떼는 것부터가 예배의 시작이다. 호렙산에 직접 올라와서 뜨겁게 손뼉 치며 주님을 찬양할 때 마음 문이 열리고, 모든 성도가 함께 목청껏 ‘주여!’를 외치며 간절히 부르짖는 기도소리는 하나님의 보좌를 움직이고 성령이 임재하여 역사하신다. 강단에서 선포되는 말씀마다 큰소리로 ‘아멘!’으로 화답할 때 우리의 믿음 또한 더욱 굳건해진다”고 했다.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됐던 교회학교에서 <가족과 함께 오르는 호렙산 기도회>로 자녀들에게 신앙의 모범을 보이며 체험이 있는 신앙교육의 현장으로서 부모와 함께 참여했다. 또한 토요일마다 교역자, 남선교회총연합회, 청년부, 여선교회총연합회의 찬양, 교회학교 학생, 교사, 학부모가 함께 특송으로 주말 기도회의 은혜를 더했다.

기도회 마지막 주 토요일엔 청·장년부 주관으로 ‘소망사진관’을 열고 본당 로비에서 호렙산 기도회에 참석한 가족들의 기념사진을 찍어줬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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