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기독교전도회연합회
OC기독교전도회연합회 7월 정기 조찬기도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미주 기독일보
미국 OC(오렌지카운티)기독교전도회연합회(회장 신용, 이하 연합회)가 지난 2일(이하 현지 시간) 에반겔리아대학교 채플실에서 7월 정기 조찬기도회를 갖고, 하반기에도 OC 교계와 연합 행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연합회는 하반기 행사로 차세대교회돕기 기금마련 골프대회(7/11, 장로협의회, 로스 코요테CC), 영적대각성 다니엘 특별새벽기도회(8/1-8/24, OC교계 연합 주관, 갈보리선교교회), 광복절기념 연합예배 및 교회성가제(8/14, 감사한인교회), 목회자 세미나(8/25,은혜한인교회 친교실)를 비롯해 4/14윈도우운동 2차 컨퍼런스 등을 준비하고 있다.

신용 회장은 "OC교계는 어느 지역 기독교 단체보다 연합이 잘 되고 있다"며 "하반기 행사도 연합회 단독의 행사가 아니라, 교계가 연합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행사가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도회는 한국과 미국을 위해, 전쟁의 아픔과 참상 가운데 신음하는 우크라이나를 위해, OC 지역사회의 복음화와 목회자들을 위해, 해외 선교사들을 위해 기도했다.

연합회 윤우경 이사장은 "총 칼을 앞세운 전쟁도 있지만, 우리 안에는 남을 미워하고 헐뜯는 마음의 전쟁을 하고 있는 건 아닌지 되돌아 봐야 한다"며 "하나님의 평안과 은혜가 함께하시길 간구한다"고 기도했다.

이날 설교는 신용 회장의 사회로 박재만 목사(미라클포인트교회 담임, OC교협 부회장)가 "기도의 세 가지 레벨"(마 7:7-8)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박재만 목사는 "구하고, 찾고 두드리는 믿음과 기도의 사람들이 되자"며 "미국이 회복되고, OC와 남가주, 미국, 그리고 전 세계에 복음 전파 운동이 일어나도록 기도하자"고 전했다. 이날 기도회는 엄재선 이사의 대표기도, 박재만 목사의 설교, 윤우경 이사장의 합심기도 후 박재만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한편 연합회는 매월 첫 토요일 오전 8시에 애너하임에 위치한 에반겔리아대학교 2층 채플실에서 조찬기도회를 갖는다. 매월 열리는 조찬기도회 설교는 연합회 유튜브 채널(OC기독교전도회연합회)을 통해 다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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