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무교동 누리마당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전시하고 있는 100가지 어린이말씀 말풍선 전경 모습
서울 중구 무교동 누리마당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전시하고 있는 100가지 어린이말씀 말풍선 전경 모습.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공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해 전국 각지에 가족들이 함께 참여해볼 수 있는 명소가 마련되고 있다. 그중 아동옹호대표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서 마련한 어린이말씀 조형물이 눈길을 끌고 있다.

어린이들의 100가지 메시지가 100가지 말풍선 조명속에 담겼다

서울 중구 무교동에 있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건물 앞 누리공원에는 100주년 어린이날을 기념해 100가지의 말풍선 꽃이 피었다. 저녁이 되면 형형색색 조명으로 아름답게 변하는 이 공간에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아동복지연구소가 전국 아동 500명에게 직접 들어본 사회에 전하고 싶은 메시지 100개가 말풍선 조명으로 구현돼 있다.

무교동 인근에서 근무하는 한 직장인은 “낮에는 몰랐는데 저녁이 되자 조명에 불이 들어오면서 장관이 연출되더라”면서 “오는 5월 5일에 자녀와 함께 꼭 방문해 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어린이 눈높이’에서만 보이는 신기한 렌티큘러 방식의 어린이말씀 현판도 등장


누리공원에는 말풍선 조명과 함께 가로 4m, 세로 2m 이상의 어린이말씀 현판과 어린이에게 희망메시지를 적어볼 수 있는 메시지판이 마련돼 있다. 현판에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전국 아동들과 함께 선정한 2022 대표 말씀이 적혀있는데, 특수하게 렌티큘러 방식으로 제작돼 있어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바라봐야 글자가 보인다. 한 켠에 어린이의자도 마련되어 있어 가족들과 함께 체험해 볼 수 있다.

이밖에도 광화문으로 건너가면, 사거리에 있는 ‘광화문 글판’으로 유명한 교보생명 건물에 약 50M 크기의 대형 랩핑이 보인다. 이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교보생명이 함께 기획해 선보인 것으로 ‘2022 어린이말씀’이 새겨져 있다. “다양한 꿈을 펼칠 수 있는 무대를 만들어 주세요” 메시지와 함께 다채로운 직업군의 복장을 입은 아이들과 그 아이들의 이야기를 듣는 어른 모습의 일러스트가 인상적이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은 “5월 5일 어린이날의 주인공은 대한민국의 모든 아이들”이라면서, “100주년을 맞는 어린이날에 아이들과 함께 누리마당 어린이말씀 체험존 등을 돌아보며 아동의 권리를 존중하는 마음을 다시금 되새겨 보셨으면 한다. 100주년을 맞는 어린이날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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