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 현동홀(본관) 전경 사진
한동대 현동홀(본관) 전경 사진 ©한동대학교 제공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2022년 창의융합형 공학인재양성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업계 수요와 대학 특성에 맞는 교육프로그램을 대학 자체적으로 수립·운영해 창의적인 공학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산업을 주도하는 인력을 배치하기 위한 공학교육 혁신사업으로, 10개 미래 신산업 분야별(AR/VR, IoT 가전, 디지털 헬스케어, 미래형 이동수단, 차세대 반도체, 소재, 차세대 디스플레이, 저탄소 에너지 기술, 지능형 로봇, 스마트 팩토리)로 선정된 주관대학과 참여대학들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운영하게 된다.

한동대는 이번 사업에‘지역산업 혁신을 위한 미래형 모빌리티 신산업 선도 공학인재 양성’을 목표로 지원해 최종 선정됐다. 이로써 한동대는 올해 3월부터 2028년까지 약 11억원의 정부지원연구개발비와 산업체, 지자체의 지원을 받게 된다.

또한 한동대는 지역기업 발전을 주도할 친환경/미래형 스마트모빌리티 기술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정과 무전공으로 입학한 학부생들의 전공 융합 캡스톤 설계, 스마트 모빌리티 관련 학부생 연구발표와 창업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남일우 공학교육혁신센터장(공간환경시스템공학부 교수)은“창의융합형 공학인재양성지원 사업은 학생의 전공역량·융합역량·글로벌역량을 강화하고 우리 대학의 공학 학부 간 연합체 역할을 해왔던 사업이다”며 “지금까지의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이어나가 새로운 단계의 사업으로 지역 산업체와 6년간 미래형 모빌리티 분야에서 신산업 역량을 함께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우리 대학 학생들의 지경을 넓혀갈 뿐만 아니라 지역 산업체와 협력할 기회를 증진하여 궁극적으로 공학 인재 양성과 공학 학부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동대는 지난 2012년부터 창의융합형 공학인재양성지원사업 1, 2단계에 선정돼 10년간 공학교육혁신센터를 운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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