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니얼 세대
예배드리는 밀레니얼 세대 기독교인들 ©Christian Concern/Wilberforce Academy
미국의 밀레니얼 세대가 이전 세대보다 대인 관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공동체의 일부가 되기를 원하고 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최근 보도했다.

미국 애리조나크리스천대학교(ACU)의 문화연구센터(CRC)는 미국의 18∼37세 성인 600명을 대상으로 밀레니얼 세대에 관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밀레니얼 세대의 대부분이 대인 관계에 불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 세대는 갈등을 회피하는 경향이 크며 타인을 신뢰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응답자의 54%는 “불안, 우울 또는 두려움을 자주 경험한다”고 답했고 자기 회의감에 압도되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이 세대는 그들을 “알아주고, 감사하고, 존중하는” 공동체의 일부가 되기를 간절히 원한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관계 불만의 원인에는 “가정의 역기능적 영향”, “비현실적인 관계 기준”, “부적절한 의사소통 기술”, “부적절한 노력 및 정체성” 등이 이유로 꼽혔다.

연구에 따르면 밀레니얼 세대는 다른 세대보다 “인간의 생명이 가치 있고 존중해야 한다”고 믿는 경향이 더 적으며, 자신에게 잘못을 저지른 타인에게 되갚음 하려는 경향은 이전 세대보다 3배 더 높았다.

또 결혼하는 밀레니얼 세대는 줄어든 대신 동거를 선택하는 경향이 높고, 재산 분할에 대한 합의서를 결혼 전에 작성하는 것을 지지했다.

보고서는 밀레니얼 세대가 신앙에 기반한 결혼식을 하거나, 자녀를 둔 젊은 부부가 적은 반면, 혼외 자녀를 가진 젊은 여성은 더 많다고 전했다.

또 응답자의 46%는 “부모를 거의 항상 또는 늘 신뢰한다”고 답했고 36%는 “친구를 거의 항상 또는 늘 신뢰한다”고 말했다.

조지 바나 ACU 교수에 따르면 밀레니얼 세대는 “성경보다 세속적 철학과 더 연관된 세계관 때문에 관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바나 교수는 “이 세대는 공동체에 있기를 간절히 원하지만, 삶과 인간에 대한 생각 때문에 더 깊고 긍정적인 관계를 발전시키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사람들을 하나님이 보시는 방식으로 보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들 중 대부분은 인간의 생명이 본질적인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심지어 그들은 사람이 하나님에 의해 창조되었다는 사실을 믿지 않기 때문에 사람을 존중해야 할 의무감을 느끼지 않는다”며 “이전 세대보다 자신과 다른 신념과 행동에 대해 덜 관대하다”고 했다.

바나는 이어 성경적 세계관을 갖는 것이 건강한 관계를 맺는 데 도움이 된다고 강조하며 “2000년 이상의 증언을 바탕으로 우리는 성경적 세계관을 채택함으로써 최선의 삶을 살 수 있는 힘과 권위, 지혜를 경험할 수 있음을 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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