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요한 목사
연요한 목사

사랑의 하나님!

하나님을 통한 참된 휴식을 얻게 하옵소서. 휴식이 필요합니다. 아무리 능력이 많은 사람도 휴식 없이 계속 일을 한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오히려 능력이 넘치고 열심히 일할수록 일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 쉬어야 합니다. 휴식은 새로운 창조를 위해서도 꼭 필요합니다. 상처를 받고 아파할 때가 있습니다. 믿었던 사람에게 버림을 받은 때입니다. 하나님으로부터 버려져서 모든 희망이 사라졌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런 생각을 바꾸기 위해서는 하나님을 다시 찾게 하옵소서. 위로를 주옵소서. 새 힘을 주옵소서. “너는 알지 못하였느냐? 너는 듣지 못하였느냐? 주님은 영원하신 하나님이시다. 땅끝까지 창조하신 분이시다. 그는 피곤을 느끼지 않으시며, 지칠 줄을 모르시며, 그 지혜가 무궁하신 분이시다.”(사40:28)

하나님은 영원하신 하나님. 땅끝까지 창조하신 분이십니다. 피곤을 느끼지 않으시며, 지칠 줄 모르시며, 지혜가 무궁하신 분이십니다. 지친 제가 쉼을 얻기 위해 하나님 앞에 나아갑니다. 피곤한 사람에게 힘을 주시며, 기운을 잃은 사람에게 기력을 주시는 분. 젊은이들이 피곤하여 지치고, 장정들이 맥없이 비틀거려도 하나님은 능력을 주시고 힘을 더해 주십니다. 힘과 능력을 주시는 하나님을 통해서 참된 안식을 얻게 하옵소서. 주님을 믿고 바라는 사람은 새 힘이 솟아날 것입니다. 날개 쳐서 솟아오르는 독수리처럼 아무리 뛰어도 고단하지 아니하고 아무리 걸어도 지치지 아니할 것입니다.

주님을 소망으로 삼고 하나님만 바라보겠습니다. 온전히 예배하게 하옵소서. 예배가 흐트러지면 삶도 흔들립니다. 저 자신을 하나님께 제물로 드리는 예배입니다. “내 모습 이대로 주 받아주소서. 날 위해 돌아가신 주 날 받아주소서.” 제 모습 그대로 하나님께 드리오니 받아주옵소서. 부족하고 연약하고 부끄럽고 부정한 것까지, 아프고 속상한 것까지 그대로 하나님께 드립니다. 하나님께서 저의 짐을 받으시고 고단한 저에게 참 안식을 주시옵소서. 저의 모습 그대로 하나님께 드리고 하나님을 바라보면서 하나님이 주시는 안식을 통해 달음박질하여도 고단하지 않고 걸어가도 지치지 않을 새로운 힘을 더해 주옵소서.

사랑의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송가 214장)

■ 연요한 목사는 숭실대, 숭의여대 교목실장과 한국기독교대학교목회장을 역임하였다. 저서로 「사순절의 영성」, 「부활 성령강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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