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협의회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왼쪽 세 번째)이 17일 사회공헌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제공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서상목)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와 SDGS(지속가능개발목표) 등 새로운 사회현안에 대한 대국민 아이디어 창출을 위해 실시한 'SDGs 사회공헌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꽃가루 성분을 이용한 친환경 부표 제작을 제안한 단국대 대학생팀 브레이브걸스(김재윤, 류건영, 민예지)가 최우수상인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보건복지부 후원으로 지난 6월 5일부터 7월 4일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총 110편의 작품이 접수되어 예심과 비대면 온라인 화상 프리젠테이션을 거쳐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10편 등 총 13편의 아이디어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공모전 최우수상(보건복지부장관상, 상금 500만원)은 해양 생태계를 파괴하는 기존의 스티로폼 부표를 대체하기 위해 자연 친화적 재료인 '꽃가루의 스포로폴레닌 성분과 3D프린팅 기술을 이용한 친환경 부표 제작' 제안이 차지했다. 단국대학교 파이버융합소재전공 학생들 구성된 브레이브걸스팀은 평소 관심이 있던 해양환경 문제 해결을 방안을 모색하던 중 이번 아이디어 공모전에 응모하여 영예를 안았다.

우수상(보건복지부장관상, 상금 100만원)은 신용카드 자투리금액 기부 시스템 개발을 통한 결식아동 지원 캠페인을 제안한 유희승씨와, 지역에 방치되고 있는 폐목재를 활용한 포장지 제작을 통해 장애인 일자리 개발과 환경 생태계 보호를 동시에 모색한 장송이씨가 각각 수상했다.

장려상(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상, 상금 30만원)은 총 10편이 선정됐다.

도심 유휴공간을 활용한 스마트팜 설치, 시각장애인에 특화된 무장애 도시 플랫폼 개발, 고령층의 키오스크 역량 제고를 위한 세대 간 디지털 학습 멘토링, 지체장애인 대학생의 이동 편의성 제고를 위한 무장애 캠퍼스 조성, 분리수거 효율을 위한 분리수거함 색상 통일, 환경을 위한 업사이클링 코딩 교육 보드교구 지원, 청소년을 위한 세대 간 경험 교실 운영, 아동학대 흔적 발자국 지도 개발을 통한 아동학대 예방체계 구축, 메타버스를 활용한 정신건강 증진, 이동노동자를 위한 45인승 버스 개조 복지상담소 운영 등의 아이디어가 차지했다.

한편, 시상식은 이날 한국사회복지회관에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여파로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아이디어로 무장한 젊은 청년들의 도전이 많아 고무적"이라며 "발굴된 아이디어가 아이디어로 끝나지 않도록 관심 있는 기업들과 공유하여 실행력 있는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개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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