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요한 목사
연요한 목사

사랑의 하나님!

예수님을 좀 더 온전히 알고 싶습니다. 하나님 나라를 보고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고 싶습니다. 어떻게 사람의 지식과 힘으로 예수를 알 수 있습니까? 성령님으로 거듭나게 하옵소서. 하나님 나라를 보고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기 위해 성령님으로 거듭나야 합니다. “예수를 나의 구주 삼고 성령과 피로써 거듭나니 이 세상에서 내 영혼이 하늘의 영광 누리도다.” 표적과 이적을 보는 것으로는 하나님 나라를 볼 수도 들어갈 수도 없습니다. 완전히 새롭게 하옵소서. 예수님을 완전히 더 알기 원합니다. 하나님 나라를 보고 들어가기를 소망합니다. 성령님으로 거듭나 새롭게 하옵소서. 주님이 행하신 복음의 일, 주님이 당하신 고난의 길을 저도 함께 밟게 하옵소서.

“나를 따라오너라.”(마4:19)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겠습니다. 옛날 갈릴리 바닷가, 당신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을 찾으신 것과 같이 저에게도 주님은 가까이 오셨습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하신 말씀을 저에게도 하십니다. 나는 너희를 사람을 낚는 어부로 삼겠다. 당신에게 순종하는 사람들에게 당신을 알려주십니다. 그때그때 우리 시대에 해결해야 할 문제들을 명령하십니다. 주님의 부르심 앞에 순종하게 하옵소서. 예수님께서 전념하신 하나님 나라 사업과 그것으로 당하신 고난에 제가 함께할 때 비로소 당신이 누구신지를 알려주십니다. 예수님을 제대로 보기 위하여 지금 쓰고 있는 색안경을 벗어버리게 하옵소서.

바리새인 니고데모가 예수님을 찾았습니다. 니고데모는 예수님을 하나님께서 보내신 분이라고 했습니다. 예수께서 행하신 표적과 이적을 보고 예수를 찾아왔고 예수를 하나님께서 보내신 분이라고 했습니다. 표적과 이적이 중요하지만 예수님 사명의 전부도 본질도 아닙니다. 누구든지 다시 나지 않으면,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없습니다. 누구든지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한 부분이 아니라 전체가 완전히 새롭게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의 참 목적, 하나님 나라를 이루는 일에 저도 함께하게 하옵소서. 저로 거듭나게 하시어 거룩한 성전으로 삼으시고 제 안에 계시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게 하옵소서.

사랑의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송가 288장)

■ 연요한 목사는 숭실대, 숭의여대 교목실장과 한국기독교대학교목회장을 역임하였다. 저서로 「사순절의 영성」, 「부활 성령강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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