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인권지원팀 심신 타파 영상
평생인권지원팀 심신 타파 영상 ©성민원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시행으로 많은 사회복지 기관이 대면 서비스 제공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사단법인 성민원(이사장 권태진 목사)이 수탁 운영하는 안양시관악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복지관)이 온라인 서비스를 활용해 장애인 심리 방역에 나섰다.

복지관은 장기화되는 코로나19로 답답함과 불안감을 호소하는 장애인 이용자와 보호자를 위해 유튜브 채널과 SNS를 통해 다양한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복지관 평생인권지원팀은 장애인이 가정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스트레칭 영상 '심신타파'를 유튜브에 게시해 건강한 신체 활동을 돕고 있다.

복지관 직업지원팀은 '가정학습 키트'를 비대면으로 전달하고 '마스크 스트랩 만들기' 영상을 유튜브에 게시해 가정에서 무료한 하루를 보내는 훈련생들에게 새로운 활동의 기회를 제공했다.

앞으로도 복지관은 다양하고 흥미로운 콘텐츠를 제작해 코로나19 재확산과 계속되는 무더위로 지친 장애인과 가족들의 심리 방역에 힘쓸 예정이다.

직원지원팀 마스크 스트랩 만들기 영상
직원지원팀 마스크 스트랩 만들기 영상 ©성민원
안양시관악장애인종합복지관 박용구 관장은 "신체적 제약과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고립으로 이중, 삼중고를 겪는 장애인 이용자와 보호자 가정이 소외되지 않고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복지관도 다방면으로 노력하며 힘쓰겠다"고 전했다.

안양시관악장애인종합복지관은 사단법인 성민원이 2012년 7월에 안양시로부터 수탁해 8년째 운영하고 있다.

한편 사단법인 성민원은 1998년, 군포제일교회 부설 사회복지기관으로 설립돼 21년간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에 전문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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