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편의점 CU 한 점포에서 고속도로 미납 통행료 수납 서비스 시범을 보이고 있다. ©BGF리테일
앞으로 고속도로 미납 통행료도 편의점에서 낼 수 있게 된다.

8일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한국도로공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전국 1만5000여개 점포에서 고속도로 미납 통행료 조회 및 납부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12일부터는 전국 CU 점포에서 고지서 없이도 차량번호 및 생년월일을 입력하면 미납 요금을 조회하고 카드나 현금으로 납부할 수 있다.

CU는 2007년 편의점 중 처음으로 공공요금 수납 서비스를 도입했다. 현재는 수도요금, 지방세, TV 수신료, 휴대폰 요금 등 110여 가지 항목의 수납을 지원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은행의 영업시간이 줄어들고, 불특정 다수가 모이는 관공서 등의 방문을 꺼리게 되면서 편의점 공공요금 수납 서비스 이용도 늘었다. CU의 지난해 공공요금 수납 서비스 이용 건수는 2019년에 비해 15% 증가해 이전 해(7%) 증가 폭의 두 배를 기록했다.

한국도로공사 영업처 김광용 차장은 "CU는 전국 어디서나 접근성이 뛰어나며 체계화된 전산 시스템을 통해 투명하고 안전하게 납부 정보가 관리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BGF리테일 송지택 혁신부문장은 "앞으로도 공공기관과 협력하여 고객들이 가까운 CU에서 편안하게 다양한 생활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는 '편세권'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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