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 교육 교재 에코썸머스쿨 ‘가볼로지 삼총사’ 출시
교육 교재 에코썸머스쿨 ‘가볼로지 삼총사’.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대표 유미호, 살림)에서는 이번 여름, 팬데믹 상황이어서 더 효과적일 수 있는 상상력을 활용한 교육 교재를 선보이게 되었다.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 ‘에코썸머스쿨 「가볼로지 삼총사」’가 바로 그것이다.

가볼로지(Garbology)란, garbage(쓰레기)와 ecology(생태학)의 합성어로 쓰레기를 배출하지 않거나 재생 가능한 금속, 유리, 펄프, 플라스틱 등의 쓰레기를 새활용(재사용, 재활용)할 수 있게 하는 활동을 말한다.

지금의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 상황은 자연과 인간이 평화롭게 공존하려면 우리가 사는 곳의 환경을 생태 친화적으로 바꾸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그 첫걸음이 생활 속 쓰레기를 새활용하는 방법을 실천하는 것이다.

‘에코썸머스쿨 「가볼로지 삼총사」’는 유.청소년 대상으로 쓰레기 제로를 주제로 이야기와 액티비티를 중심으로 구성된 교재이다. 지혜로운 솔로몬과 용감하고 영민한 나오미와 야곱은 적절하게 처리하지 않아서 생긴 쓰레기들이 괴물로 변해가는 것을 발견하고, 괴물들을 무찌르면서 올바른 쓰레기 처리법을 배워나간다. 이러한 성장스토리 이후에 유.청소년들은 이 스토리와 관련된 활동을 하면서 쓰레기에 대한 올바른 생각을 정립해나가는 것이 이 교재의 목적이다.

그리고 교재의 구성은 1화 고형쓰레기 괴물의 탄생, 2화 종이 재활용 쓰레기통 괴물의 치료, 3화 스티로폼은 500살 쓰레기 대마왕, 4화 페트병 괴물의 퀴즈의 스토리와 각 회마다 내용과 관련된 액티비티를 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쓰레기 괴물과 한판 승부를 벌이는 이 흥미진진한 이야기는 여름성경학교 뿐아니라 주일학교에서도 4주 프로그램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유.청소년들은 개인의 지속적인 실천이 지구를 살리는데 큰 도움이 됨은 물론 창조세계를 아름답게 지키고 가꾸어 나가는 것이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선하신 일에 참여하는 것임을 알게 될 것이다.

이 교재의 기초가 되는 자료는 https://wastelessindia.org/garbology-lite 에서 가져왔다. 유 대표는 “이 자료를 자유롭게 활용하도록 허락해준 Wasteless India 단체에 감사드린다”며 “또한, 몽골의 알타이 선교회에서는 「가볼로지 삼총사」를 몽골어로 번역하여 유.청소년들에게 보급한다. 향후 「가볼로지 삼총사」는 추가 스토리를 제작하여 10화로 완결할 계획이므로 본 교재에 관심이 있으신 단체나 개인에게 후원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한편, 기독교환경교육센터살림의 에코썸머스쿨 「가볼로지 삼총사」는 7월말까지 신청하는 단체나 개인에 한해 교재를 메일로 발송할 예정이다.

교재신청은 아래 링크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https://url.kr/qe4k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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