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예수를 만나다』
 ©도서『예수를 만나다』

교회는 갈수록 모든 것을 포용하자는 신학에 지배당하고 있다. 세상의 종교는 모두 똑같이 참되고 의미 있다는 것이다. 이는 예수께서 죽기 전날에 하셨던 말씀의 배타성과 거리가 있는 주장이다.
오늘날의 문화는 천국으로 갈 수 있는 많은 길이 있다고 말한다. 천국은 산꼭대기에 있으며 그 정상으로 향하는 길은 여러 개일 수 있다고 말한다.
그러나 예수님은 다르게 말씀하신다. 길은 단 하나이며 자신이 바로 그 길이라고 말이다.
여기서 말씀하시는 길이란 그런 의미다. ‘가고자 하는 목적에 도달하기 위해 반드시 택해야 하는 것’이란 의미다.
예수님은 여느 길, 여느 통로가 아니다. 그분은 단 하나의 길이자 통로이시다.

R. C. 스프로울 - 예수를 만나다

도서『내 삶의 성령 드라마』
 ©도서『내 삶의 성령 드라마』

“선교는 하나님이 우리를 통해 일하시고, 우리는 주님의 심부름꾼이 되어 주님께서 하라는 대로 순종하면 영혼 구원의 역사가 나타나게 된다. 어느 나라, 어느 민족이든 하나님이 귀히 여기시는 영혼이기에, 우리는 영혼을 위해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일에 기도하며 복음들고 나아가야 한다. 선교사를 파송하면 열매를 거두는 것도 때가 있는 것을 알아야 한다. 선교사를 파송할 때, 우리는 선교사가 현지의 언어와 문화를 익히고, 현지인들과 관계를 맺으며 사역을 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우리가 전도를 해도, 전도대상자와 관계를 맺으며 서로 알아가는 시간이 필요하듯이, 선교는 전도 이상의 시간과 물질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이해해야 한다.”

이귀연 - 내 삶의 성령 드라마

그리스도인은 누구인가
 ©도서『그리스도인은 누구인가』

인간 정체성에 대한 바르트의 신학적 접근법에 나타난 인간의 현실성을 놓고 여러 오해가 생기는 것은 그의 접근법이 자기 집착에 빠진 근대 문화와 상반되고, 심리적 구원에 집착하는 우리 시대 기독교 신학의 문화와도 상반되기 때문이다. 그런 오해가 생기는 이유는, 무엇보다 바르트 인간 이해의 출처가 살아 계신 말씀과 기록된 성경 안에 나타나는 으뜸 되는 하나님의 계시와 기독교 신앙의 위대한 공의회 전통이기 때문이다. 그런 출처에 의거하여 바르트는 인간성이 파생적인 것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파생성을 인정하고 나면, 이렇듯 인간에게 적절하게 만들어진 인간성은 가장 풍요롭고 존엄하고 진정한 현실성을 실제로 갖게 된다. 사실, 인간이 내면에서 나오는 자유가 아니라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자유에서 나오는 자유를 일단 받아들이면, 즉 그리스도의 유비가 되면, 인간은 더없이 참으로 자기 자신이 된다.

제임스 휴스턴,옌스 치머만 - 그리스도인은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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