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나비
워크숍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샬롬나비

샬롬을 꿈꾸는 나비행동(상임대표 김영한 박사, 이하 샬롬나비)이 24일 오후 서울 온누리교회 양재캠퍼스 화평홀에서 2021년 상반기 워크숍을 개최했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온라인을 통해서도 행사를 진행했다.

먼저 개회예배에선 여주봉 목사(포도나무교회 담임)의 사회로, 최철희 선교사(시니어선교한국 대표)가 기도했고, 이갑헌 목사(우석대 명예교수)가 ‘하나님 말씀 왜곡에 대한 경고’(창 3:6)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어 박봉규 목사(한장총 목회자교육원 원감)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이후 최선 목사(세계로부천교회 담임)의 사회로 민경배 교수(백석대 석좌)가 ‘한미관계와 기독교-그 현대사의 실록’이라는 제목으로 주제발표를 했으며, 소기천 교수(장신대, 샬롬나비 사무총장)가 사업보고를, 김경철 교수(숭의여대, 샬롬나비 재정이사)가 재정보고를 했다. 김윤태 교수(백석대 기독교전문대학원 원장)는 2021년 하반기 사업 및 전망에 대해 보고했다.

육호기 목사(GMS 원로선교사, 웰다잉문화연구원 사무총장)의 사회로 드린 폐회예배에선 이일호 교수(칼빈대)의 기도 후 김중석 목사(사랑교회 원로, 북세연 사무총장)가 ‘한미동맹의 의미와 기독교의 역할’(사사기 2:20~22)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어 유종필 목사(동산교회 담임)의 축도로 예배를 마친 뒤, 김영한 샬롬나비 상임대표가 워크숍 전체 내용을 종합하며 이날 행사를 마무리했다.

폐회예배에서 설교한 김중석 목사는 “대한민국에 있어서 한미동맹의 의미는 한 마디로 ‘대한민국을 세우고, 보호하고, 키웠다’로 요약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 일에 있어서 기독교의 역할은 처음부터 지금까지 그 근저에 면면히 흐르는 기저(基底)와 같았다, 라고 할 것”이라고 했다.

김 목사는 “1945년 8월 15일 일본 식민지 치하에서 해방된 것부터가 미국에 결정적으로 의존된 것”이라며 “북한뿐 아니라 남한에서도 공산화의 위협이 자심하였을 때 1948년 8월 15일 남한 만이라도 자유민주주의 체제로 대한민국이 건국된 것은 기적과 같은 하나님의 은혜 중 은혜였다. 물론 미국의 지원이 결정적이었다”고 했다.

또 “1950년 6월 25일 한국전이 발발했을 때 대한민국이 사라질 위기였으나 미국 및 우방 16개국의 참전으로 대한민국이 존속된 것 또한 미국의 도움과 희생이 컸고, 하나님의 은혜였다”고 했다.

그는 “북한의 공산화가 남한의 자유민주화와 기독교화에 박차를 가하는 효과를 주었다. 자유민주체제(이승만)와 경제개발지도력(박정희)이 오늘의 대한민국이 세계10위 국가가 되는 근간이 되었거니와 이는 바로 국가안보와 경제부흥을 가져다 준 한미동맹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했다.

특히 김 목사는 “2차 대전 종전 후 식민지에서 독립한 수십 개 나라가 자유민주주의 체제와 경제부흥 5개년 계획을 세웠으나 오로지 한국만 민주주의와 경제,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게 되었을까”라며 “여기에는 다른 나라에는 없는 한 가지가 한국에만 있었으니 그것은 곧 교회였다”고 했다.

그는 “전국 6만의 교회가 방방곡곡 동네마다 우뚝 솟아, 새벽마다 하나님께 찬송과 기도를 올리는 나라였던 것”이라며 “그리고 해외선교를 세계 2등으로 많이 하는 나라가 된 것이고 해외에서도 가는 곳마다 교회를 세우는 민족이 된 것이다. 이는 진실로 하나님의 축복이었다”고 했다.

그런데 “지금 대한민국의 문제는 하나님의 백성인 신자와 교회가, 겉으로는 신자요 교회이지만 실제로는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고 순종하지 아니하고 있다는 것”이라며 “이는 말로 되지 아니하고 힘으로 되지 아니한다. 오직 성령에 의해서만 치유될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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