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윤형철 교수의 조직신학 꿀팁』
 ©도서『윤형철 교수의 조직신학 꿀팁』

교회로 오가는 길은 세상을 초월하지 않는다. 광장과 시장을 지나 학교와 마을로 이어지고 숲을 지나 이웃 마을로 뻗친 길 그 어딘가에 교회가 있다. 그 길에 있는 모든 것들, 즉 시장 선거(정치), 밀의 가격(경제), 신임 교사(교육), 가십거리(언론), 거리 악사(예술), 일찍 개화한 봄꽃(자연)은 거미줄처럼 연결되어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다. 교회도 예외는 아니다. ‘세상에 속하지 않지만 세상 속에 거하는’(요 17:15-16) 교회의 지정학은 그리스도인이 세상과 문화와 어떤 관계를 맺고 어떻게 참여할 것인가를 묻는다. 그 길 위에서 그리스도인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윤형철 - 윤형철 교수의 조직신학 꿀팁

도서『하나님을 깊이 경험하라』
 ©도서『하나님을 깊이 경험하라』

“우리가 좋은 것이라고 부르는 것들이 하나님이 보시기에는 악한 것일 수 있고, 우리에게 악해 보이는 것이 하나님이 보시기에는 선한 것일 수도 있다. 따라서 우리 눈에 그것이 어떻게 보이든지 하나님은 하나님이시며, 우리에게 언제나 최고의 것을 주시는 충만하신 분이라는 사실을 믿어야 한다.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지 아니하겠느냐’(롬 8:32). 우리의 필요를 채우는 것은 하나님의 몫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필요를 채우는 것은 우리 몫이 아니다. 불신자들이 뭐라고 하든 하나님은 ‘너의 앞에 은혜가 흘러넘치게 하고 모든 것에, 모든 좋은 것에 항상 풍족함이 넘쳐흐르게 하리라’고 말씀하신다. ‘모든’ ‘항상’ 이 얼마나 포괄적인 말인가! 이 말들 속에는 우리의 모든 필요가 다 들어 있으며, 우리가 질문할 여지조차 남겨두지 않는다.”

한나 휘톨 스미스 - 하나님을 깊이 경험하라

도서『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
 ©도서『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

예수님은 교회의 머리이십니다. 예수님이 머리이시고 교회는 몸입니다. 머리와 몸을 통째로 ‘그리스도와 교회’ 라고 말해요. 교회의 다른 이름은 그리스도이며, 그리스도의 다른 이름은 교회입니다. 둘을 따로 떼어서 이야기할 수가 없어요. … 그리스도 혼자서 완전할 수 없고, 교회 혼자서 완전할 수 없습니다. 완전이란 둘이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남자와 여자로 창조하신 하나님의 형상의 회복입니다. 이것이 마지막에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그림입니다. 그래서 교회를 신부라고 말합니다(Bride Paradigm).

김민규 -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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