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5회 기장 총회 1차 실행위원회
제105회 기장 총회 1차 임시 실행위원회가 열린 모습. ©기장 총회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장 이건희 목사, 이하 기장)가 서울 수유리 소재 아카데미하우스를 임대하기로 결정했다. 기장 총회는 최근 충북 청주 성동교회에서 제105회 총회 1차 임시 실행위원회(실행위)를 열고 아카데미하우스 임대를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관련 업무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총회유지재단이사회 이사장 육순종 목사는 이날 실행위에서 "유지재단이사회는 아카데미하우스 운영을 임대방식으로 결정했다”며 “이번 달 중 최종 임차인을 선정해 임대계약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보고했다.

그러면서 "임대조건 협상에서 가장 큰 문제는 개보수비용과 방식"이라며 "개보수비용이 대략 60~80억 원이 예상되는데 전체 비용을 총회가 부담할지, 임차인이 할지 협의가 진행 중"이라고 했다.

기장총회가 2005년 매입한 아카데미하우스는 10년 동안 본부로 사용되다, 2014년 총회회관이 서울 종로구 소재 기독교연합회관으로 이전하면서 현재까지 공실로 남아있다. 매각과 임대를 놓고 논의를 되풀이해 온 총회는 이날 실행위에서 아카데미하우스를 임대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육 목사는 "총회 유지재단이사회는 지난 수년 간 아카데미하우스 정상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나 성과를 내지 못해, 총회는 매해 세금과 이자 등 부채만 증가한 상태"라며 "임대공고 후 5개 업체가 임대의향서를 제출했고, 성과를 내기 위한 마지막 단계에 와 있다"고 전했다.

육 목사가 제출한 실행위 보고서에 따르면, 총회유지재단이사회는 오는 5월 중 최종임차인을 선정하고, 아카데미하우스 유치권정리를 위한 최종 법리 검토를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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