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요한 목사
연요한 목사

사랑의 하나님!

때마다 주어진 상황 속에서 하나님을 체험하고 깨달아 찬양과 기도를 드립니다. 어떤 사람이 복 있는 사람입니까? 말씀을 통해 가르쳐주옵소서. 하나님께 무엇인가 소중한 것을 받아서 복이 있습니까? 복을 받기에 합당한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오로지 주님의 율법을 즐거워하며, 밤낮으로 율법을 묵상하는 사람이다.”(시편1:2). 하나님의 말씀을 즐거워하며 묵상하는 삶을 지켜가게 하옵소서. 하나님께서 일러주신 모든 말씀을 즐거워하게 하시고 하나님 주신 모든 말씀 안에서 기쁨을 얻게 하옵소서. 복이 있어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 따라 열매를 맺고 잎사귀가 시들지 않은 것같이 하는 일마다 잘 되게 하옵소서.

제 삶의 뿌리를 하나님 앞에서 쭉 뻗치게 하옵소서. 악인의 길은 멸망과 심판이 아니라도 한낱 바람에 흩날리는 쭉정이입니다. 바람에 나는 겨처럼 흔적도 없이 사라질 것입니다. 인간의 생은 긴 시간으로 이어지는 여행입니다. 이 여행에서 제가 만날 길은 의인의 길과 악인의 길, 두 길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의 가르침에서 즐거움과 기쁨을 누리고 그것을 주야로 묵상하여 하나님의 길을 나의 삶의 길로 삼는 의인의 길을 걷기 원합니다. 악인의 길은 자기가 가야 할 삶의 길을 스스로 결정하는 오만한 길입니다. 악인은 심판 때에 몸을 가누지 못하며 의인의 모임에 함께하지 못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여 따르게 하옵소서.

믿음으로 그리스도와 연합하게 하옵소서. 주님의 이름으로, 주의 성령님으로 기도드립니다. 저의 기도와 찬양이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께 드려지는 것을 믿습니다. 예수님이 지휘자이시고 저는 찬양대원입니다. 제가 하나님을 찬양할 때 예수님을 지휘자로 모시고 구원의 노래를 부르게 하옵소서. 많은 사람으로 구성된 찬양대의 찬양도 아름답지만, 제가 찬양대원이 되어 더 곱게 노래하겠습니다. “구주 예수 부활하사 처음 열매 되셨네.” 주님께서 제 마음과 음성을 조율해 주옵소서. 주 하나님이 우리의 목자요 그리스도 안에서 부족함이 없다는 놀라운 진리를 더불어 기리게 하옵소서. 저를 위해 이루신 용서의 복과 부활의 기쁨을 선포하시는 음성을 듣게 하옵소서.

사랑의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송가 161장)

■ 연요한 목사는 숭실대, 숭의여대 교목실장과 한국기독교대학교목회장을 역임하였다. 저서로 「사순절의 영성」, 「부활 성령강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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