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절 칸타타
이날 첫 싱어로 나온 뮤지컬 배우 정선아 씨 ©프레이즈개더링 유튜브 영상 캡쳐

가비 아트홀에서 열린 2021 부활절 연합 칸타타 ‘증인들의 고백’ 유튜브 영상이 올라온 지 17일 만인 19일 현재 103만 조회수를 넘으며 기독교 영상 중에서는 이례적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날 칸타타는 윤의중 예술감독이 합창단 지휘를 했고 배우 강신일, 윤석화 씨가 나래이션을 맡았다.

싱어로는 뮤지컬배우 정선아 씨가 송정미 씨와 함께 했고, 성악가로는 베이스바리톤 윤종민, 소프라노 김순영, 바리톤 김성결, 김주영, 테너 윤정수, 테너 김정훈 씨가 함께했다. 노아 소년소녀합창단도 함께했다.

밴드로는 드럼에 황정관, 베이스 최훈, 기타 장재원, 키보드 최영호, 트럼펫에 김준, 콘스탄틴, 드럼본에 이한진, 색소폰에 심상종이 참여했고, 프레이즈 개더링 연합오케스트라가 스트링으로 함께했다.

프레이즈 개더링 곽수광 목사는 2021년 부활절에는 어느 교회에서도 칸타타를 할 수 없겠다는 생각에 너무나 마음이 아파 이대로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며 “마음속에 생긴 거룩한 불만족이 이 작품을 가능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이 생각에 동감한 너무나도 귀한 한국 문화예술 엔터테인먼트계의 대표 선수들이 헌신하여 이 일이 가능하게 되었다”고 했다.

부활절 칸타타
2021 부활절 연합 온라인 칸타타 ‘증인들의 고백’ ©프레이즈개더링 유튜브 영상 캡쳐

시청자들도 온라인 칸타타를 통해 받은 은혜를 댓글로 화답하고 있다. 현재 730여 개가 넘게 달렸다.

닉네임 uisun79 님은 “중학교 3학년 때 온누리 교회에서 증인들의 고백 칸타타를 보고 정말 은혜많이 받았었는데 30년 가까이 지난 오늘 그때의 은혜가 다시 살아납니다. 그땐 정말 교회 마다 이런 칸타타나 연주, 연극 참 많이 연습하고 공연했었는데 지금은 그런 귀한 기독교 문화가 많이 사라진 것 같아서 안타깝네요. 귀한 연주와 찬양 참 감사합니다.(웃음)”라고 했다.

닉네임 ג'יימס ז’ו 님은 “나의 청소년 시절 나의 신앙관을 형성케 했던 주찬양 4집 증인들의 고백이 2021년 주님의 부활을 기념하다니… 그냥 하염없이 눈물만 나네요. 만감이 교차합니다. 주님만 영광 받으소서. 수고해 주신 모든 분들 우리 주 예슈아의 이름으로 정말 축복하고 축복합니다.”

닉네임 장명숙 님은 “하나님께서 얼마나 기쁘시겠어요. 이렇게 헌신하는 분들이 계셔서 든든합니다. 침체된 심령과 교회들을 일깨워 주시는 사명의 헌신으로 인하여 감격입니다. 사랑합니다”고 했다.

닉네임 장mimi 님은 “예수님의 부활하심 눈물 나게 감사합니다. 듣는 내내 울컥울컥 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 감사합니다. 예수이름 높여 드립니다”고 했다.

닉네임 greenland21 님은 “너무나 감사합니다. 듣고 있는 내내 은혜와 감사의 눈물 가득합니다. 저도 찬양대 지휘자로서 찬양 없는 부활절이 얼마나 가슴이 아팠는지 모릅니다. 이렇게 찬양 드릴 수 있고, 나눌 수 있어 감사합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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