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업경기전망 다시 냉각...3개월 만에 100 밑으로
    국내 경기상황에 대한 기업들의 전망이 다시 어두워졌다. 중소기업은 물론이고 대기업들마저 부정적으로 돌아서며 경제정책의 실효성에 대한 의문도 커지게 됐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업경기실사지수(Business Survey Index) 조사 결과, 11월 종합경기 전망치는 93.6으로 기준선 100을 밑돌았다. 지난 8월 91.6에서 9월과 10월..
  • LG전자, 휴대폰 견인에 영업이익 급증
    LG전자가 휴대폰 매출 호조에 힘입어 전년대비 2배 이상 늘어난 영업이익 상승세를 보였다. LG전자는 29일 연결매출 14조 9,164억 원, 연결영업이익 4,613억 원의 3분기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7%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12% 늘었다. LG전자 관계자는 "시장경쟁 심화와 에어컨 부문의 계절적 비수기 진입으로 지난 2분기 대비 매출액은 3%감소하고 영..
  • 한국, 세계은행 기업환경 평가에서 5위
    세계은행(WB)이 29일 발표한 올해 기업환경평가 'Doing Business 2015'에서 우리나라가 189개국 중 5위를 기록했다. 29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이날 세계은행이 발표한 기업환경평가(Doing Business 2015)에서 한국은 2013년(7위)보다 2단계 오른 5위를 기록했다...
  • 우크라이나 동부 인권 상황 개선…정전협정 효과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에서 정부군과 반군 간 무력 충돌이 줄어들면서 주민들이 삶의 터전으로 복귀하는 등 정전협정이 효과를 발휘해 이 지역의 인권 상황이 개선되고 있다고 28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외무부 고위관리가 밝혔다. 익명의 우크라이나 외무부 고위 관리는 "최근 며칠 간의 상황을 지켜볼 때 정전협정이 전반적으로 잘 이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상대방을 자극하는 행위는 목격됐지만..
  • 세월호
    서울 도심 '세월호 풍선 날리기' 경찰 제지
    시민단체가 서울 도심에서 '세월호 풍선 날리기' 행사를 열었다가 경찰 제지로 다시 무산됐다. 민주민생평화통일주권연대(민권연대) 등 시민단체 회원 10여명은 29일 오후 2시께 서울 광화문광장 세월호 농성장에서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대형 풍선을 날리기 위해 모였다. 길쭉한 모양의 투명한 풍선 4개에는 각각 '특별법을 제정하라', '잊지 않겠습니다', '성역..
  • 김종중 사장 "삼성전자, 연내 조직개편 없을 것"
    최근 실적 저하로 진통을 겪고 있는 삼성전자가 올 연말까지 조직 개편을 추가 단행하진 않을 전망이다. 김종중 사장은 29일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에서 열린 수요 사장단 회의에 앞서 삼성전자의 추가 조직개편 여부를 묻는 질문에 "없을 것"이라고 답했다...
  • 장기기증
    기성 총회,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와 협약 체결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본부장 박진탁)는 지난 10월 21일, 기독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 이신웅 목사)와 '생명나눔운동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20일부터 22일까지 2박 3일간 평창 한화리조트 휘닉스파크에서 진행된 '2014 목회자복음컨퍼런스'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전국의 기성총회 소속 목회자 부부 1,000여명과 이신웅 총회장과 유동선 부총회장을 비롯한 교단 ..
  • 현대자동차 아슬란
    현대자동차 신차 아슬란, 30일 출시
    현대자동차가 30일 프리미엄 준대형 세단 '아슬란'을 공식 출시한다. 아슬란이 수입차들의 거센 공세를 이겨내고 국내 고급차시장을 수성할 수 있는 대항마로 떠오를 수 있을 지 주목된다. 아슬란은 현대차의 올 하반기 최대 기대작으로 꼽힌다. 제네시스 이후 6년 만에 새롭게 출시하는 준대형급 신차로, 같은 회사의 그랜저와 제네시스 중간급의 프리미엄급 전륜구동 세단이다. ..
  • 성과공유 대표기업에 삼성전자 등 8개사 선정
    삼성전자, 롯데마트 등 8개 기업이 한국형 성과공유 대표기업으로 선정됐다. 대·중소기업협력재단은 28일 서울 구로호텔에서 '2014 성과공유 연구회'를 열고 한국형 성과공유 대표모델과 기업을 선정 발표했다...
  • "日 해외투자 확대, 대일 수출엔 악영향"
    일본의 해외직접투자 확대가 우리나라의 대(對)일본 수출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가 나왔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이 28일 발간한 '일본의 해외직접투자 확대가 한국의 대일 수출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일본의 해외직접투자가 확대되면서 역수입이 늘어난 탓에 한국의 대일 수출 실적에 부정적 영향을 받았다...
  • 롯데백화점 슬로건
    이원준 롯데百 대표, 창립35주년 슬로건 "러블리 라이프"
    롯데백화점이 창립 35주년을 맞아 '러블리 라이프(Lovely Life)'라는 브랜드 슬로건을 내세웠다고 29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이 슬로건을 수립한 것은 창립 이래 처음이다. '러블리 라이프'란 슬로건은 '고객의 삶에 행복한 경험을 제공해 풍요로움과 사랑의 가치를 더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슬로건의 탄생은 롯데백화점의 브랜드 이미지를 명확히 표현할 수 있는 문구가 필요하다는 이원..
  • 한전, 세계 최초 초전도 전력설비 준공
    한국전력이 세계 최초로 직류 송전급 초전도 전력설비를 준공한다. 한전은 29일 제주 금악변환소에서 'DC 80kV 초전도 전력설비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초전도 기술'이란 전기저항을 0에 가깝게 함으로써 에너지손실을 최소화해 전기의 수송·변환·저장 등에 활용하는 기술이다. 전력계통의 HVDC(직류송전방식)기술과 함께 경제성과 성능이 높은 미래 먹거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