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사고 혼란...교육부 "서울시 교육청 지정취소하면 시정명령"
    교육부는 서울시교육청이 자율형사립고등학교 지정취소를 할 경우 시정명령을 내리고 그래도 듣지 않을 경우 지정취소 취소 처분을 내리겠다고 31일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이에 맞서 대법원에 소를 제기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날 오후 일반고로 전환되는 자율형사립고등학교의 최종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
  • 국회 본회의
    국회, 대정부질문 시작…정치분야
    국회는 31일 본회의를 열고 정치분야 대정부 질문을 실시한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열리는 대정부질문에는 개헌 논의와 공공기관 부패척결, 관피아(관료+마피아), 국회개혁, 카카오톡 감청 논란 등이 핵심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청와대 헬스 트레이너 사건과 세월호 사고 당시 박근혜 대통령의 행적에 대한 질문을 놓고도 여야 간 공방이 예상된다...
  • 이스라엘, 스웨덴의 팔레스타인 국가 인정에 대사 소환
    이스라엘은 30일 스웨덴의 팔레스타인 국가 인정에 항의하기 위해 스웨덴 주재 이스라엘 대사를 소환했다. 이스라엘 외무부 폴 허숀 대변인은 "협의를 위해 대사를 불러들이는 것"이라고 밝혔으나 이스라엘에 머무르는 시간을 밝히기를 거부했다. 허숀 대변인은 "이번 조치는 ..
  • 美 경제, 3분기 3.5% 성장…시장 예상치 웃돌아
    미국의 7~9월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3.5%의 견실한 실적을 기록했다. 30일 상무부가 발표한 성장 실적은 경제 전문가들의 예상보다 다소 웃돌았다. 기업 투자 및 수출 증대에 힘입었으며 특히 방위비 지출이 5년 이래 최대로 증가한 덕을 봤다. 앞서 2분기에는 4.6%의 성장을 기록했다. ..
  • 檢, 'IPT사업 비리' KB금융지주·납품업체 등 6~7곳 압수수색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김후곤)는 30일 KB금융의 통신망 인프라 고도화 사업(IPT) 비리에 연루된 의혹과 관련해 KB금융지주 본사와 장비 납품업체 G사 등 6~7곳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명동 KB금융지주 본사와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G사 본사, G사를 계열사로 둔 지배회사격인 S사 등에 수사팀을 보내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사업관련 내부 서류 등을 ..
  • 군 검찰, 윤일병 사건 즉시 항소한다...'살인죄' 공방예고
    육군 28사단 윤모 일병 폭행사건 재판부가 30일 '살인죄에 버금가는 범죄행위'라면서도 살인죄 적용에 대해서는 무죄로 판단했다. 이에대해 군 검찰은 곧바로 항소하겠다고 밝혀 항소심에서는 '살인죄'여부를 놓고 치열한 법리공방이 예상된다. ..
  • 31일 저녁부터 '비'...주말 내내 온다
    31일부터 비가 시작돼 주말 내내 전국에서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30일 "기압골의 영향으로 30일 늦은 밤 전라남북도 서해안과 제주도에 비가 시작돼 31일에는 충청이남 지방으로 확대되겠다"고 예보했다. 이 비는 11월 1~2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방에 내릴 것으로 보인다...
  • 헌재 결정에 의원들 긴장 고조…'조정' 62곳 의원 누구?
    헌법재판소가 30일 국회의원 지역 선거구를 획정한 법 조항에 대해 헌법불합치 결정하고 선거구별 인구 편차를 현행 3대1에서 2대1 이하로 조정할 것을 제시하면서 이 결정의 영향권에 들어간 선거구와 해당의원이 누구인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선관위에 따르면 전체 246곳의 선거구 가운데 인구상한 초과 선거구는 37곳이고 인구하한 미달 선거구는 25곳이다. 따라서 62곳의 선거구가 이번..
  • 하나 외환
    김종준 하나은행장, 사의 표명
    김종준 하나은행장이 임기를 5개월여 앞두고 사의를 표명했다. 하나금융은 어제 열린 하나-외환 통합 이사회에서 김 행장이 성공적인 통합작업을 위해 사의를 표명했다고 30일 밝혔다. 김 행장은 "양행의 통합 이사회 개최 시점에 맞춰 조직의 발전과 성공적이고 원활한 통합을 위해 결단을 내렸다"며 "앞으로 양 은행 임직원이 힘을 합쳐 통합은행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국내 최고의 은행, ..
  • 고 윤일병 구타 사망사고와 관련 피해자들을 위한 추모제
    윤일병 사망사건 이 병장 징역 45년…상해치사 적용
    육군 28사단 윤모 일병 폭행 사망사건의 주범 이모(26) 병장에게 군 법원이 징역 45년을 선고하는 등 폭행에 가담한 병사들에게 징역 15~45년을 각각 선고했다. 이 모 병장에게 검찰이 구형한 살인죄는 무죄로 판단했다. 경기 용인 3군사령부 보통군사법원(재판장 문성철 준장)은 30일 폭행과 가혹행위를 주도해 윤 일병을 숨지게 한 혐의(살인 등)로 구속기소된 이모(26) 병장..
  • 국방부, 에볼라 퇴치에 軍 의료인력 파견 결정
    국방부는 30일 에볼라 퇴치를 위해 외교부, 보건복지부와 협의를 거쳐 군 의료인력(군의관·간호장교)을 파견하기로 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의료진 확보 여부가 에볼라 위기 확산 저지에 관건이 되고 있는 상황임을 감안해 군 의료인력 파견을 결정하게 됐다"며 "다수 국가들도 신속한 대응을 위해 군과 민간 보건인력을 파견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중국도 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