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은행이 20일 발표한 ‘2025년 2분기 국제투자대조표(잠정)’에 따르면 대외금융채권에서 대외금융채무를 뺀 순대외채권은 1조304억 달러로 나타났다. 이는 직전 분기(1조840억 달러)보다 536억 달러 감소한 수치다. 지난해 4분기 이후 5분기 만에 감소세를 보였던 1분기(-181억 달러)에 이어 2분기 연속 줄어든 것이다... 
감정을 숨기지 않고 살아내는 법
살아가며 우리는 얼마나 많은 감정을 감추고 살아갈까. 누군가의 안부에 무심코 내뱉는 "괜찮다"라는 대답 속에는, 정작 자신이 힘겹다는 사실조차 잊고 지낸 모습이 담겨 있다. 김규범 작가의 신간 『감정을 살아내는 중입니다』는 이러한 질문에서 출발해, 저자가 직접 겪은 경험과 그 속에서 마주한 감정을 담담하게 풀어낸다... 
[안보칼럼㊶] 6.25 한국전쟁의 진실, 휴전협상(1)
1951년 6월 전선의 길고도 지루한 장마가 찾아왔다. 전쟁이 시작된 지 꼭 1년이 되었다. 양측은 3.8선으로 대치하고 있었다. 양측의 군사 지도부는 무력으로 상대방을 굴복시키기가 어렵다고 판단했다. 결국 양측 모두 협상을 원하고 시도한다. 소련 유엔 주재 말리크 대사는 유엔군에게 1951년 6월 23일 휴전을 제의한다. 모스크바는 북한 지원의 한계를 느끼며 3차 세계대전의 확산을 염려한다.. 
감신대, 2025 Mission in Dialogue 한일선교세미나 개최
감리교신학대학교가 일본 관서학원대학 신학부와 함께 진행한 ‘2025 Mission in Dialogue 한일선교세미나’가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교내에서 개최됐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2018년부터 매년 이어져 올해로 8회째를 맞았다. 세미나의 주제는 ‘Korea – Japan Christianity and Culture’로, 양국 학생들은 한국과 일본의 기독교 역사와 문화를 탐구하.. 
덴젤 워싱턴 “캔슬컬처? 두렵지 않다… 오스카보다 중요한 건 하나님”
할리우드 배우 덴젤 워싱턴(70)이 최근 인터뷰에서 캔슬컬처와 아카데미 시상식에 대한 입장을 밝히며, 세상의 평가보다 하나님을 따르는 것이 자신의 삶의 원칙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영화 ‘하이스트 2 로이스트’(Highest 2 Lowest) 홍보를 위해 감독 스파이크 리와 함께 참여한 컴플렉스 뉴스(Complex News)와의 인터뷰에서 “캔슬될까 두렵지 않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마이클 W. 스미스, 새 음악과 신앙의 고백… “명성에 사로잡히지 말라”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는 현대 기독교 음악(CCM)의 전설로 불리는 마이클 W. 스미스가 새 싱글 발표와 함께 자신의 신앙 여정과 음악 인생을 돌아봤다고 1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45개의 도브 어워드와 3개의 그래미상, 1,800만 장 이상의 앨범 판매 기록을 가진 그는 여전히 창작과 공연을 멈추지 않고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 그는 “나의 정체성은 아티스트로서의 마이클 W. 스미스가 .. 
찬양사역 1세대 최인혁 목사, 데뷔 40주년 기념 콘서트 연다
한국교회 1세대 찬양사역자 최인혁의 데뷔 40주년을 기념하는 단독 콘서트가 오는 10월 열린다. '최인혁 40주년 콘서트'는 대한민국 각 지역의 미자립 교회를 중심으로 작고 큰 교회들을 섬기며, 지역 교회들의 연합 찬양 부흥회 겸 '첫사랑'을 회복하는 영성 콘서트로 기획된다. 찬양사역자 최인혁 목사는 1985.. 
미 법원, 성 어거스틴 대학교 ‘인증 유지’ 명령… 새 학기 정상 개강
미국 성공회(성공회교회)와 연계된 흑인 대학인 노스캐롤라이나 성 어거스틴 대학교(Saint Augustine’s University, SAU)가 법원의 결정으로 다음 달 학기를 정상적으로 시작할 수 있게 됐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남부대학연합위원회(SACSCOC) 이사회는 SAU의 재정 건전성에 우려를 제기하며 대학의 회원 자격 박탈을 결정했고 올해 2월 항.. 
미 국무부, “영국 인권 상황 악화”… 표현·양심의 자유 억압 지적
미 국무부가 최근 공개한 ‘2024 국가별 인권보고서(Country Reports on Human Rights Practices)’는 영국의 인권 상황이 지난해 악화됐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특히 표현의 자유를 제한하는 형사·민사법 적용과 관련해 심각한 우려를 나타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보고서는 낙태 시술소 주변의 ‘완충구역(buffer zone)’ 법률을 주요 문제로.. 에리트레아, 21년째 기소 없이 기독교 지도자 구금… 국제사회 석방 촉구
에리트레아에서 정권 비판적 활동을 했다는 이유로 체포된 정교회 사제 등 기독교 지도자 7명이 20년 넘게 재판이나 기소 없이 구금된 채 인권 침해를 당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에 따르면, 2004년 11월 19일(이하 현지시간) 체포된 게브레메드힌 게브레조르기스 목사와 푸툼 게브레네구스 박사, 텍레아브 멩기스테아브 목사는 현재까지도 어떠한 혐의도 제기되지.. 英 저소득 가정, 양육비 부담에 ‘빚 수렁’ 빠져
영국 전역에서 수천 명의 부모들이 자녀 양육에 필요한 기본 비용조차 감당하지 못해 감당 불가능한 빚에 내몰리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기독교 자선단체 ‘빈곤에 맞서는 크리스천들’(CAP)가 발표한 연구는 미성년 자녀를 둔 부모의 약 12%가 지난 1년간 자녀에게 음식을 제공하기 위해 본인이 끼니를 거른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메이저리그 선수, 팬들과 성경 말씀 나누며 신앙 고백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는 MLB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의 마무리 투수인 케이드 스미스(Cade Smith)가 최근 팬들과 만나는 자리에서 자신의 신앙과 가장 좋아하는 성경 구절을 공개하며 주목을 받았다rh 1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지난 주말, 홈구장에서 사인회를 가진 스미스는 사인을 받으러 온 팬들에게 직접 성경 말씀을 전하며 "야구 선수로서의 정체성보다 신앙인의 삶을 더 소중히 여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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