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총격으로 사망한 보수 청년 정치활동가 찰리 커크의 추모식에서 한국을 언급하며 그의 영향력을 강조했다. 한국 정치권에서도 애도와 함께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지켜야 한다는 메시지가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21일(현지 시간) 온라인으로 중계된 커크 추모식 추도사에서 “찰리 커크의 유산이 전 세계 수백만 명의 마음을 울렸다”며 가장 먼저 캐나다 캘거리와 한국을 언급했다... 
초등생 살해 여교사에 검찰, 법정 최고형 사형 구형
대전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초등생 살해 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피고인 여교사 명재완(48)씨에게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구형했다. 대전지법 제12형사부(부장판사 김병만)는 22일 오전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영리 약취 및 유인 등), 공용물건손상, 폭행 혐의 등으로 기소된 명씨의 3차 공판을 열고 결심 절차를 이어갔다... 
“아파트 많은 곳으로 가라” 지시받은 중국인 일당, KT 소액결제 사기
“아파트가 많은 곳으로 가라는 지시를 받았다.” KT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무단 소액결제 범행을 저지른 중국 국적 A씨(48)가 경찰 조사에서 이렇게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불법 소형 기지국인 펨토셀을 차량에 싣고 아파트 단지를 돌며 통신망을 탈취, 피해자들의 휴대전화로 상품권을 결제해 현금화한 혐의를 받고 있다... 
WHO, 콩고민주공화국 에볼라 확산에 비상 경고
세계보건기구(WHO)는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 발생한 에볼라 바이러스 발병 상황이 심각하다며 사망률이 약 80%에 달한다고 밝혔다. WHO는 최근 보고된 신규 확진 38건 가운데 31명이 사망했고, 접촉자가 900명을 넘어선 것으로 확인돼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합동③] 부총회장 선거 결부된 남경기노회 천서, 결론 못내고 정회
예장 합동 제110회 정기총회가 22일 약 1천5백 명의 총대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충현교회에서 개회한 직후 남경기노회 천서 문제로 논쟁을 이어가다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정회했다. 앞서 천서검사위원회(이하 천서위)를 구성하는 세 명의 위원들은 남경기노회의 조직교회 수를 두고 이견을 표출했다. 천서를 받으려면 조직교회(당회) 수가 21개 이상이 돼야 하는데, 천서위원장은 이 노회 조직교회 수.. 
토비 월시 교수, “AI 특이점 임박…인류 지능 뛰어넘는 시대 도래”
인공지능(AI)의 특이점은 인간이 만든 AI 시스템이 스스로를 재설계하며 지능을 급격히 높이는 순간을 뜻한다. 한 번 향상된 AI는 다시 자기 자신을 개조해 성능을 끌어올리고, 이 과정이 반복되면 눈덩이처럼 폭발적인 진화가 가능해진다. 이는 수천 년이 걸리는 생물학적 진화와 달리 단기간, 심지어 하룻밤 사이에도 일어날 수 있어 결국 AI가 인간의 지능을 단숨에.. 
“성평등가족부로 개편 반대” 거룩한방파제, 국회 앞 대규모 집회
거룩한방파제통합국민대회(대회장 오정호 목사)는 오는 27일 오후 1시 서울 여의도 의사당대로에서 여성가족부를 성평등가족부로 개편하는 정부조직법 개정안 등을 반대하는 대규모 국민대회를 개최한다. 이에 앞서 거룩한방파제통합국민대회준비위원회(이하 준비위)는 22일 국회의사당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차별금지법 등 성혁명 법제화 중단과 종교의 자유 보장 등을 외쳤다. 행사는 안석문 상임총무의 .. 
“선교 140주년, 선교사로의 부르심 되새기다”
예장통합 총회(총회장 김영걸 목사)가 22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한국선교 140주년 기념예배’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부 예배와 2부 내외빈 축사 순서로 구성됐으며, 1부 예배에서 김영걸 총회장은 ‘보내심을 받은 교회: 140년의 은혜에서 150년의 사명으로’(출 6:6-8, 요 20:19-21)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가족은 인질, 노동자는 노예… 러시아 속 북한 노동자들의 현실
북한인권정보센터(센터장 송한나, 이하 NKDB)가 22일 오후 프레스센터 19층에서 ‘북러관계 변화와 러시아 파견 북한 노동자 인권의 오늘’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행사는 개회 및 환영사, 세미나, 토론 순으로 진행됐으며 개회 및 환영사에서 문서영 조사연구원(NKDB), 페이터 반 더 플리트 주한 네덜란드 대사가 각각 개회사 및 환영사를 전했다... 
인도 기독교회, 의료 사역 회복 촉구… “취약 지역에 교회 존재 강화해야”
인도 기독교회 선교회의 제3일차 오전 세션이 ‘보건’을 주제로 열렸다. 이날 기조연설을 맡은 디팍 싱 박사는 인도 교회가 의료 분야에서 자신만의 독특한 역할을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에 따르면 싱 박사는 어린이 외과 전문의로, 다년간 에마누엘 병원 연합(EHA)에서 활동했으며 올해 4월부터는 EHA의 전무이사직을 맡고 있다. 그는 “교회는 의료를 선택적 활.. 
찰리 커크가 남긴 유산, 진리와 사랑을 함께 붙든 삶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는 아치 케네디의 기고글인 ‘문화가 성경적 진리를 증오 발언이라 부를 때’(When culture calls biblical truth hate speech)를 21일(현지시각) 게재했다. 아치 케네디는 신앙과 문화의 교차점에 초점을 맞춘 기독교 평론가이자 블로거, 연사로 활동하고 있다... 
찰리 커크 아내, 남편 암살범 용서… “그것이 주님께서 하신 일, 찰리가 했을 일”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는 암살된 찰리 커크의 아내인 에리카 커크가 남편의 추모예배에서 살해범을 용서한다고 선언했다고 22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 예배는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에 위치한 스테이트팜 스타디움에서 열렸으며, 수만 명이 현장을 찾았고 전 세계 수백만 명이 시청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