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 고려신학대학원에서 오는 26일까지의 일정으로 23일 개회한 예장 고신 제75회 정기총회에서 첫날 임원 선거를 실시됐다. 목사 총대 285명과 장로 총대 285명 총 570명이 참석한 임원 선거에서 직전 회기 부총회장 최성은 목사(서울서부노회 남서울교회)가 찬성 561표를 얻어 신임 총회장으로 선출됐다... 
[통합④] 정훈 총회장 “용서, 논쟁 덮는 것 아닌 목소리 내기 위한 첫걸음”
예장통합(총회장 정훈 목사) 제110회 총회가 ‘용서, 사랑의 시작입니다’라는 주제로 23일부터 25일까지 영락교회(담임 김운성 목사)에서 열리는 가운데, 총회 첫날 총회장 취임 기자회견이 같은 장소에서 열렸다. 신임 총회장 정훈 목사는 “서로 용서하고 이해할 때 우리 교단과 한국 사회에 긍정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정 목사는 ‘교단 내 시급한 현안 해결’에 대해서 “올해 1년은 각.. 
OECD, 한국 올해 성장률 1.0% 유지… 내년 2.2% 회복세 전망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우리나라의 올해 경제성장률을 1.0%로 유지하고 내년에는 2.2%로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한국이 점진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분석이다. OECD는 23일 발표한 중간 경제전망에서 한국의 2024년 성장률을 1.0%로 제시했다... 
이재명 대통령, 뉴욕 동포 간담회서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만들겠다”
제80차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이 22일(현지 시간) 현지 한인 동포들을 만나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꼭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6시 맨해튼 지그펠트 볼룸에서 열린 뉴욕 동포 간담회에서 만찬을 겸한 자리에서 이 같은 발언을 했다. 행사에는 김혜경 여사도 흰색 저고리와 옥색 치마의 한복 차림으로.. 
미국, ESTA 수수료 40달러로 인상… H-1B 비자도 대폭 상승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전자여행허가(ESTA) 수수료를 기존 21달러에서 40달러(약 5만 6000원)로 인상했다. 미국 세관국경보호국(CBP)은 21일(현지 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9월 30일부터 ESTA 신청 건에 대해 새로운 수수료가 부과된다고 밝혔다... 
손흥민, MLS 이주의 팀 선정… 1골 2도움으로 존재감 입증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FC(LAFC) 공격수 손흥민(33)이 리그 이주의 팀에 이름을 올렸다. MLS 사무국은 23일(한국 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매치데이 35 베스트11을 발표하며 손흥민을 공격수 부문에 선정했다. 손흥민은 3-4-3 포메이션의 최전방 공격수 라인에 배치됐으며, 팀 동료 데니스 부앙가와 인터 마이애미의 리오넬 메시와 함께 공격 삼각편대를 이뤘다... 
한미일 외교장관, 뉴욕 회담서 ‘한반도 비핵화’ 원칙 재확인
유엔 총회를 계기로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한미일 외교장관 회의가 열려 '한반도 비핵화' 원칙을 재확인했다. 이번 회의는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처음으로 열린 한미일 외교 수장 간 회담이었다. 제80차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에 참석 중인 조현 외교부 장관은 이날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상과.. 
이재명 대통령, 美의원단과 회동… 전문인력 비자제도 개선 필요성 공감
이재명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미국 상하원 의원단을 접견하고 최근 발생한 한국인 노동자들의 조지아주 구금 사태를 언급하며 전문인력 비자제도의 개선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제80차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을 방문한 이 대통령은 순방 첫날 오후 뉴욕에서 영 킴 의원을 비롯한 상원 외교위원회와 하원 외무위원회 소속 의원 4명을 만났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김문수 전 후보와 회동… 사법부 장악 비판하며 당내 위기 대응 모색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3일 조희대 대법원장 청문회를 추진하는 더불어민주당을 강하게 비판하며 사법부 장악 시도를 중단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민주당이 사법부를 장악하려는 욕망에 눈이 멀어 민주주의를 위협하고 있다"며 "사법부가 장악되면 민주주의는 사망하고 독재가 완성된다"고 말했다... 
주형환 부위원장, “대구·경북을 미래산업 거점도시로 육성해야”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저고위) 부위원장이 23일 대구광역시 주최로 열린 ‘2025 파워풀 대구 포럼’에 참석해 저출산·인구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으로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한 미래산업 거점도시 육성을 강조했다. 그는 “저출산 추세가 계속될 경우 2047년에는 전국이 소멸위험 단계에 들어설 수 있다”며 “수도권 집중과 맞물려 지방은.. 
1000억 규모 주가조작 적발… 병원·학원 운영 ‘슈퍼리치’와 금융 전문가 연루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23일 주가조작에 이용된 수십 개의 계좌에 대해 자본시장법에 따른 지급정지 조치를 단행했다. 이는 제도 도입 이후 처음 시행된 사례다. 합동대응단은 혐의자들의 자택과 사무실 등 10여 곳을 전방위적으로 압수수색하며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 
10월 수도권 아파트 입주 물량 1000가구대… 10년 만에 최저 기록
직방에 따르면 10월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총 1만232가구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1128가구에 불과해 2015년 5월 이후 10년 5개월 만에 최저치다. 서울은 46가구, 경기는 742가구, 인천은 340가구로 모두 감소세를 보였으며, 특히 경기도는 신규 택지지구 입주 물량이 줄어들면서 9월 4692가구에서 742가구로 급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