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가 하나님의 일을 하자, 하나님께서 우리의 일을 해주셨습니다.” 오랜 기다림 끝에 최근 새로운 예배당을 마련한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 주님의교회 허성현 담임목사의 고백이다. 새 예배당을 ‘구하고’ ‘찾고’, 또 ‘두드렸던’ 과정은 그에게 왜 우리가 ‘그의 나라와 의’를 먼저 구해야 하는지를 절실히 깨닫게 한 믿음의 여정이었다... 
[신간] 교회학교를 리셋하라
유승현 목사(구리목양교회)의 신간 <교회학교를 리셋하라>는 한국 교회가 오랫동안 붙잡아 온 숙제를 다시 꺼내 놓는다. 바로 다음세대 신앙 교육이다. 저자는 1년간의 해외 체류 중 절반을 미국에서 보내며, 새들백·라이프·게이트웨이 등 12개 교회를 직접 발로 뛰며 탐방했다. 교회학교 예배 참관, 목회자 인터뷰, 시설 투어에 이르기까지 얻은 생생한 기록이 이 책 속에 녹아 있다... 
기독교 시온주의가 중동에서 복음의 증언을 파괴하고 있다
미국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은 잭 사라 목사의 기고글인 ‘기독교 시온주의는 중동에서 우리의 복음적 증언을 파괴하고 있다’(Christian Zionism is destroying our gospel witness in the Middle East)를 최근 게재했다... 
신구약 중간사를 넘어서
“신약의 배경사가 아니라, 구약의 완성기이자 신앙의 응집기.” 신간 <제2전성기>는 그리스도인이 너무 쉽게 지나쳐 버린 ‘신구약 사이의 시간’을 새롭게 조명한다. 저자 김근주 목사(일산은혜교회)는 흔히 ‘신구약 중간기’라 불리던 이 시기를 ‘제2성전기(Second Temple Period)’라 명명하며, 그 이름에 담긴 깊은 역사적·신학적 의미를 되살린다... 
오륜교회, 다문화 이주민 체육대회·문화탐방 진행
오륜교회(담임 주경훈 목사)는 추석을 앞두고 최근 이주민을 위한 ‘연합 단합 화합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서울 강동구 동북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중국, 일본, 러시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10여 개국 출신 이주민 200여명이 참가했다. 오륜교회 성도 70명은 통역, 의료 지원, 진행요원으로 참여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축구, 이어달리기, 줄다리기 등 종목에 참여하며 함께 어.. 
하나님의 법과 가이사의 법(29)
사도 바울은 “집사들은 깨끗한 양심에 믿음의 비밀을 가진 자라야 한다”(딤전 3:9)고 규정한다. 집사(διάκονος, diakonos)는 본래 ‘시중드는 자, 봉사자’를 의미하며, 사도행전 6장에서 헬라파 과부들의 구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세워진 일곱 집사에게서 그 기원을 찾을 수 있다. 당시 사도들은 말씀과 기도에 전념하고, 집사들은 교회의 구제와 봉사를 전담하였다... 
상봉동 은혜제일교회, 25일 색소포니스트 심삼종 교수 초청 찬양콘서트
서울 중랑구 상봉동 은혜제일교회(최원호 담임목사)가 오는 10월 25일 오후 2시 ‘매.마.토.2’ 시즌3의 네 번째 특별 무대로 색소포니스트 심상종 교수를 초청해 찬양콘서트를 진행한다. 이번 무대의 주인공인 심상종 교수는 한양대 음악대학, 미국 존스홉킨스대 피바디 음악원을 졸업한 국내 대표 색소포니스트로, 클래식과 재즈, CCM 등을 오가며 하나님께 받은 음악적 재능으로 복음을 전하고 있다.. 
사랑과 정치의 갈림길, ‘MAGA 기독교인’은 어디로 가야 하는가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는 로버트 F. 코크런 주니어의 기고글인 ‘MAGA(메이크 아메리카 그레이트 어게인) 기독교인들의 다음 행보는 무엇인가?’(What’s next for MAGA Christians?)를 최근 게재했다. 로버트 F. 코크런 주니어(Robert F. Cochran, Jr.)는 페퍼다인 대학교 로스쿨의 루이스 브랜다이스 명예교수이다. 그는 60편이 넘는 논문과 10권의 저.. 
파키스탄서 13년간 신성모독죄로 수감된 목회자, 석방 이틀 만에 사망
미국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은 파키스탄에서 신성모독 혐의로 13년 동안 억울하게 수감됐던 한 기독교 목회자가 석방된 지 불과 이틀 만에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사건을 지원해온 인권단체는 그의 죽음을 “박해 속에서도 끝까지 믿음을 지킨 신앙의 증거”라고 평가했다고 최근 보도했다... 
“반미·친중 이미지로 美 관세 협상 파탄 가도록 해선 안 돼”
샬롬을 꿈꾸는 나비행동(상임대표 김영한 박사, 이하 샬롬나비)이 지난 유엔 총회 당시 이재명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마련한 만찬에 불참한 것 등 미국과의 외교에 대한 논평을 13일 발표했다. 샬롬나비는 이 논평에서 “트럼프가 미 대통령으로서 9월 23일 밤 유엔 참여 145개 국 정상들을 초청한 만찬 자리에 불참한 것은 외교적 결례이며, 교착 상태에 빠져 있는 한미통상협정을 더.. 
창조론적 관점에서 보는 천년왕국론과 기존 4학설에 대한 검토(16)
세대주의의 아버지 존 넬슨 다비가 처음 미국을 방문했던 때는 1862년경으로 알려져 있으며, 당시 그의 나이는 62세를 넘었다. 남북전쟁 중이던 미국에서 다비는 세대주의 전천년설을 전파하기 시작했고, 다비는 생전에 7차례나 미국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의 미국 방문 활동은 세대주의 전천년설이 미국에서 뿌리내리는 계기가 되었으며, 이후 세계를 향한 선교의 동력을 확보할 수 있었다... [사설] ‘2025 인구주택총조사’에 성실히 응해야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가 실시된다. 이번 조사는 전국 가구의 20%를 표본으로 선정해 진행되는 국가 지정 통계조사로, 출산 정책, 고령화 대응, 연금 제도, 주택 공급, 교통망, 고용 및 실업 등 국가 정책 전반에 활용되는 기초 자료로 쓰이게 된다. 특히 10년마다 시행되는 ‘종교 인구 조사’가 포함됐다는 점에서 각 종교계에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