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심 속 쓰레기
    [특별기고] 물, 공기, 어디든 오염
    물, 공기, 어디든 오염 우리는 플라스틱을 들이쉰다 / 사람들은 바다의 쓰레기 더미 속에서 헤엄치고 있다 / 우리는 깨끗한 공기를 마시고 / 행복하길 바라지만 / 사람들은 시민들과 나라들에 독을 퍼붓고 있다 // 우리는 환경의 건강을 논하지만..
  • 한일장신대 신학대학원 동문, 후배에게 ‘사랑의 장학금’ 전달
    한일장신대 신학대학원 동문, 후배에게 ‘사랑의 장학금’ 전달
    한일장신대학교(총장 황세형) 신학대학원 동문들이 후배 재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선행을 이어갔다. 신학대학원 총동문회(회장 이종선 목사·전주 하늘사랑교회)와 동문들로 구성된 ‘착한 장학회’(회장 이종선 목사)는 지난 2일 신학대학원 전체 예배 후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임성동(3학년) 학생 등 12명에게 총 840만 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했다고 최근 밝혔다...
  • 영국 배안호 선교사.
    [서평] 하나님의 시선으로 ReFocus(김한요, QTM, 2025)
    지금은 자기 소견대로 사는 사사시대(士師時代)다. 유튜브들은 각각 자기 목소리를 내고 있다. 혼란스런 시대다. 3,000년전 사사기시대를 방불(彷佛)케 한다. 성경은 “이스라엘에 왕이 없었으므로 사람마다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였더라”(삿17:6, 21:25) “이런 시대에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 하나님의 시선에 맞춰 調整(조정, alignment)하며 살 수 있을까?..
  • 나를 빚어 세상을 채운다
    [신간] 나를 빚어 세상을 채운다
    세상은 끊임없이 변하지만, 변하지 않는 한 가지가 있다. 바로 인간의 마음이다. 한동대학교 초빙교수이자 상담 전문가인 임흥섭 목사의 신간 <나를 빚어 세상을 채운다>는 “내 안의 세상을 먼저 변화시켜야, 세상의 필요를 채울 수 있다”는 단순하지만 깊은 진리를 전한다. 저자는 신앙의 본질을 ‘인격과 성품의 빚음’으로 보고, 그 과정을 아홉 개의 현재부사형 동사(Practicing, Healin..
  • 정병준 교수
    해방 전 진주 선교, ‘공간’으로 다시 본 신앙의 역사
    한국기독교역사학회(회장 정병준)가 지난 11일 오후 온라인 줌(Zoom)을 통해 제437회 학술발표회를 열었다. 이날 학회에서는 정병준 서울장신대학교 교수가 ‘해방 이전 진주 선교에 대한 공간적 이해: 선교 공간에서 실천 공간으로 전환’을 주제로 발표했다. 정 교수는 “호주선교회가 활동한 경남 지역의 교회사 연구는 오랜 기간 지역사 연구자들의 헌신과 선교사 문서 번역을 통해 강화되어 왔다”며..
  • 매일 밤 10시 30분의 기적
    <10월, 작가들의 말말말>
    하나님은 인간의 인식 저편에서 우리를 내려다보고 계신다. 문제는 인간이 만들지만, 문제 풀이는 언제나 하나님의 몫이다. 우리가 할 일은 오직 내가 앉은 자리에서 성경을 펴고 읽는 일뿐이다. 책장 구석 수북이 먼지 앉은 성경책이 축복의 통로다. 정해진 시간에 함께 모여 예배를 드린 후 하루를 마무리하면 그곳이 천국이다. 하나님께서는 나의 기도를 들으셨고, 사람이 상상할 수 없는 방법으로 길을 ..
  • 기도
    성경을 선교적 시각으로 보기(33) ‘요한이 가르치는 선교(1)’
    이번에는 요한복음에 나타난 하나님의 선교에 대해 말씀을 나누려 한다. 요한복음은 다른 복음서보다 대단히 깊고 오묘한 내용이 담겨있어 앞으로 3차례에 걸쳐서 살펴볼 예정이다. 요한복음에는 마태복음이나 다른 복음서에서 가르치는 바와 같이 예수님의 대위임령과 같은 직접적인 선교명령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요한복음에는 선교에 대한 가장 체계적이고 신학적인 뼈대를 제공해 주는 깊은 ..
  • 십자가
    성경을 선교적 시각으로 보기(32) ‘경계를 허무는 예수님의 선교’
    지난번 우리는 동일한 저자인 누가에 의해 기록된 두 권의 책, 즉 누가복음과 사도행전의 연결을 통해 예수님의 선교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그 특징 중 첫 번째는 ‘포괄적인 예수님의 선교’였다. 이번엔 두 번째 특징인 ‘경계를 허무는 선교’에 대해 생각해 보겠다. 그 놀라운 사례는 당시 사회적으로 마땅히 거리를 두어야 했던 나병환자들까지도 예외는 아니라는 점이다. 예수님에게 간 열 명의 고침 ..
  • e원플란트치과 조광 원장
    복음 전하다 치명상 입은 목회자를 예수 사랑으로 치료
    서울 동대문구 외대앞역 인근에 위치한 e원플란트치과 조광 원장이 테러 후유증으로 고생하던 방글라데시의 한 목회자 치과 치료를 자비량으로 해 주고 있어 울림을 주고 있다. 방글라데시의 센뚜미르 목사는 복음을 전한다는 이유로 지난 2004년 12월 31일 무슬림에게 테러를 당해 얼굴에 치명적인 총상을 입었다. 무슬림 청년들이 총구를 입안에 넣고 방아쇠를 당기면서 잇몸과 치아, 턱뼈가 날아갔으며,..
  • 사랑의교회 2022 새생명축제
    기독교인들은 교회가 ‘돌봄 공동체’ 되어주길 원한다
    목회데이터연구소(목데연)가 최근 기아대책과 함께 〈한국교회 트렌드 2026〉을 출판한 가운데, 목데연은 이 책에 있는 ‘10가지 트렌드’ 중 독자들이 어떤 것에 가장 관심을 가지는 지 조사했다. 목데연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온라인 구독자 579명에게 〈한국교회 트렌드 2026〉 중 가장 관심이 가는 주제(3가지 체크)가 무엇인지 물었고, 그 결과를 13일 발표했다...
  • 국제독립교회연합회 제24회 목사안수식
    국제독립교회연합회 제24회 안수식… 24명, 목사의 길로
    국제독립교회연합회(총회장 림택권 목사, 이하 웨이크)가 13일 경기도 용인시 수지선한목자교회에서 제24회 목사안수식을 개최했다. 이날 24명이 안수를 받고 목사의 길로 들어섰다. 강대형 목사(수지선한목자교회)가 인도한 1부 예배에선 박순형 목사(서기, 필리아교회)가 기도했고, 이형노 목사(부서기, 빛오름선교교회)의 성경봉독 후 총회장 림택권 목사(전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총장)가 ‘산 위의 체..
  • 조덕영 박사
    칼릴 지브란(Kahlil Gibran)의 결혼에 대하여
    미국의 레바논계 예술가요 작가, 시인이었던 칼릴 지브란(Gibran Kahlil Gibran, 1883-1931)은 1883년 레바논 북부 마론파 기독교 신자들이 모여 사는 부쉐리에서 마론파 기독교 가정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 가정 교사로부터 아랍어, 프랑스어, 영어를 배웠으며 일찌감치 예술적 재능을 보였다. 특히 글과 그림에 뛰어난 소질을 보인다. 하지만 그의 가족은 그가 성직자가 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