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간 사람
    인간이란 무엇인가?(1)
    창세기 1장은 하나님의 창조 이야기입니다. 그중에 사람에 대한 창조 이야기는 창조 기사의 백미입니다. 이에 대해 전 피츠버그 신학교의 역사신학 교수였던 존 거스너(J. Gerstner) 박사는 이것을 다섯 가지로 요약합니다...
  • 십자가 부활 여명
    값 싼 구원의 시대(2)
    결국 이 모든 일의 본질적인 문제가 무엇입니까? 저는 한 마디로 영적인 문제, 즉 성령님을 받았느냐, 받지 못했느냐의 차이라고 봅니다. 롬 8:9의 말씀을 봅니다.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 십자가 부활 여명
    값 싼 구원의 시대(1)
    세상에 참으로 유약한 그리스도인들이 넘쳐 납니다. 어른이 되어서도 어린아이에서 벗어나지 못한 사람을 일러 성인아이(Inner Child)라 하는데 교회 안에도 이런 사람들이 넘쳐 납니다. 유약하다는 것은 몸과 마음이 모두 미숙하다는 뜻입니다...
  • 최더함 박사
    칼빈주의 오해에 대한 작은 답변(3)
    비판자들은 칼빈이 사용한 신학 용어에도 부정적인 평가를 한다. 어떤 이들은 칼빈의 이중예정이 성경밖의 하나님의 주권을 이야기한다며 이런 이론은 당장 폐기되어야 한다고 소리를 높인다. 이외 삼위일체, 휴거, 천년왕국 등의 용어도 거부한다. 알닥시피 삼위일체의 발견은 가장 위대한 신학적 발견이라고 평가받는다...
  • 최더함 박사
    칼빈주의 오해에 대한 작은 답변(2)
    이외 칼빈의 사생활에 대한 공격도 만만치 않았다. 알다시피 칼빈은 이들레뜨 드 뷔레라는 미망인과 결혼을 했는데 이것 때문에 칼빈은 돈 많은 과부와 의도적으로 결혼을 했다는 루머에 시달렸다. 결혼 10년 만에 부인이 죽자 입방아에 올랐고, 부인이 전남편과의 사이에 낳은 딸이 간음 사건에 연루되자 목회자 자질문제가 거론되어 목회현장을 떠나야만 했다. 그러나 부인과 자녀들에 대한 칼빈의 애정은 남..
  • 최더함 박사
    칼빈주의 오해에 대한 작은 답변(1)
    칼빈과 칼빈주의에 대해 부정적이고 편견을 가진 사람들은 아예 칼빈을 악마로 생각하고 칼빈의 이름이 들어간 모든 용어를 듣기조차 거부한다. 마치 사단이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닫고 얼굴을 찌푸리는 형국과 같다. 이런 경우 대개 진위 여부보다 태생적으로 칼빈이라는..
  • 최더함 박사
    자연주의에 대한 워필드의 ‘기독교 초자연주의’ 변증(8)
    워필드의 초자연주의 신학은 하나님의 주권을 주창하는 개혁주의 신학의 숨통을 끊으려는 자연주의자들의 자기모순과 불완전성을 간파하고 그들의 약점을 공격하는 한편, 초자연적인 기독교를 변증함으로서 북미를 비롯한 전 세계적으로 개혁주의 신학을 정립하고 발흥시키는데 크게 기여했다...
  • 최더함 박사
    자연주의에 대한 워필드의 ‘기독교 초자연주의’ 변증(7)
    넷째, 주권자의 권리다. 다음으로 하나님은 주권자로서 자신의 권리를 초자연적으로 얼마든지 사용할 권리를 가지고 계신다고 했다. 하나님은 자신의 주권(主權, Sovereignty)으로 천지를 창조하시고 자연법을 만들어 이에 따라 그들의 위치와 본질과 한계를 정하시고 생사화복을 주관하시고 통치하시고 섭리하신다. 하나님은 충분히 이성적이면서 충분히 전지전능하신 분이시다. 나아가 하나님은 모든 피조..
  • 최더함 박사
    자연주의에 대한 워필드의 ‘기독교 초자연주의’ 변증(6)
    기독교의 초자연주의를 거부하는 자유주의 신학에 대해 정통 개혁신학적 입장에서 맹렬한 공격을 주도한 사람은 워필드다. 1986년 프린스턴 신학교의 개학 강연을 통해 위필드는 단언코 “기독교는 초자연주의의 종교이다”라고 선언했다. 워필드는 이 강연을 통해 다음의 몇 가지 중요한 사실을 언급함으로서 기독교를 자연주의의 길로 끌고 가려는 세력을 향해 마치 말라기 선지자가 배교의 길을 걷던 이스라엘 ..
  • 최더함 박사
    자연주의에 대한 워필드의 ‘기독교 초자연주의’ 변증(5)
    셋째, 자유주의 신학은 성경 본문을 과학적이고 학문적인 방법으로 상황에 맞게 재해석하면서 정통교리를 무시하고 말살했다. 그들은 주관적인 경험을 하지 못하고 단지 지식만 있는 신앙을 무차별 공격했다. 이 영향으로 신학을 경시하는 풍조가 나타났고 교리 무용론(無用論)이 득세했다. 그들은 기존 교회가 교리에 붙들려 죽어가고 있다고 진단했다. 정통이 화석화(化石化)되었다고 선언했다...
  • 최더함 박사
    자연주의에 대한 워필드의 ‘기독교 초자연주의’ 변증(4)
    리츨의 신학은 아돌프 하르낙(Adolfvon Harnack, 1851~1930)과 하르낙의 미국인 제자인 아서 맥기퍼트(Arthur C. McGiffert, 1861~1933)로 이어졌다. 이 두 사람의 신학적 과제는 헬라 철학이 어떻게 기독교 교리 형성에 영향을 미쳤는가를 조사하고 증명해 내는 것이었다. 다시 말해 전통적으로 우리가..
  • 최더함 박사
    자연주의에 대한 워필드의 ‘기독교 초자연주의’ 변증(3)
    18세기 후반부터 유럽 사회는 급격한 변화를 겪었다. 과학의 발달과 산업혁명의 여파로 생활과 문화 전반에 걸쳐 대변혁이 일어났다. 그러자 학문 자체와 세계에 대한 새로운 이해와 접근들이 증가했다. 특히 대학에서는 새로운 학문 방법들이 개발되고 진보된 문명의 시대를 주도했다. 사람들은 새로운 시대에 눈을 뜨기 시작했다. 이른바 ‘계몽(啓蒙)주의’(the Enlightment) 시대가 열린 것이..